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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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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현중(총괄 편집부장)
  • 2022.04.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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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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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청년참여기구인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청정넷)’에서 활동할 청년들을 지난 2월 21일 ~ 3월 27일까지 모집한 결과 1,251명이 신청하여 많은 관심 속에 모집이 마감되었다.

서울시 청년참여기구는 「서울특별시 청년참여 활성화 지원 조례」에 따라 500명 이하로 구성하도록 되어 있으며, 올해 신청한 1,251명은 작년 같은 기간동안 신청한 702명에 비해 78.2%가 증가한 것이다.

올해로 10년을 맞이하는 청정넷은 청년들이 스스로 청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고, 이슈를 공론화해 현실적인 해법을 제시해 왔다. 서울시에서 시작되어 현재 모든 광역 시·도로 확산되어 명실상부한 청년참여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2022년 청정넷은 6개 분과별로 활동할 계획으로 분과별 신청현황은 일자리/창업 분과가 262명(20.9%), 사회안전망 225명(18.0%), 기후/환경 222명(17.8%), 문화예술 200명(16.0%), 주거 180명(14.4%), 평등/인권 162명(12.9%) 순으로 나타나 일자리와 기후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신청현황을 성별로 살펴보면 여성 706명(56.4%), 남성 538명(43.0%)이었으며, 연령별로는 20대 766명(61.2%), 30대 474명(37.9%), 19세 11명(0.9%)의 순이었다.

과거 청정넷 활동경험은 없음 1,064명(85.1%), 있음 187명(14.9%)이었으며, 직업별로는 대다수의 신청자들이 직장인(421명, 33.6%)이거나 학생(374명, 29.9%)이고 구직중이 141명(11.3%)의 순이었다.

청정넷 신청자격은 서울시 거주 및 활동하는 만 19~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지만, 시정참여 기본교육을 이수하고 분과회의를 참석하는 등의 기준을 충족한 신청자만 위원으로 위촉되어 이번 2022년 4월 ~ 오는 2023년 3월까지 1년간 위원 활동자격 및 총회 의결권이 주어진다.

서울시는 특별히 올해부터 참여자들에게 청정넷 활동에 대한 동기부여 및 운영의 내실화를 다지기 위해 위촉장을 비롯하여 봉사시간 발급 등의 혜택을 추가로 부여한다.

청정넷은 오는 4월 8일(금) 1차 분과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되며, 이후 다양한 회의 참여 및 의제 발굴을 시작으로 관련 부서 자문회의 및 간담회 등을 통해 의제를 고도화하고, 10월 말 총회에서 발굴한 의제를 토론하고 숙의하는 공론의 장을 거친 후 청년문제 해결을 넘어 지속가능한 서울의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정책을 도출하는 과정을 주도할 예정이다.

상반기에는 청년의 시각으로 각 분야의 정책을 제안하고 예산을 편성하는 활동을 주로 진행하며, 하반기에는 청년정책에 대한 모니터링과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프로젝트 활동도 진행할 계획이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장은 “올해는 다른 해보다 큰 관심으로 많은 청년들이 신청해주신 것은 청년서울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다양한 교육과 활동 지원을 통해 청년들의 정책참여를 돕고 청년의 상상이 현실이 되는 서울시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들은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를 통해 현실에 맞는 청년정책들이 추진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덧붙여 청년들이 꿈을 가지고 열심히 살 수 있는 사회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김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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