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사장 김명중)는 한국기술교육대 온라인평생교육원과 ‘취업준비생을 위한 무료강의 콘텐츠(인문소양 분야)’를 공동 기획하고, 오는 2월 28일(월) 봄 개편부터 <내:일을 여는 인문학>을 정규 편성 한다.
인문소양, 경제경영 및 트렌드, 문화 예술 등 총 80강좌 320편 방송으로 선보인다.
<내:일을 여는 인문학>은 2030 취업준비생은 물론 이직과 전직을 준비하는 4050 중장년층들에게 취업과 이·전직에 도움이 되는 인문학을 강의하는 프로그램으로, ‘내(나의) 일’(my job) 또는 ‘내일’(tomorrow)이라는 의미로 제작한 취준생 맞춤형 인문학 콘텐츠다.
매주 월~목 밤 11시 45분 EBS 2TV, 밤 10시 EBS 플러스2를 통해 시청자를 찾아간다. 또 매 주말인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7시에는 그 주에 방송된 2개의 강좌를 한꺼번에 모아서 볼 수 있도록 EBS 플러스2에서 재방송한다.
이번에 정규 편성하는 강좌는 총 80강좌 320편으로, 각 강좌는 30분 분량의 4편으로 구성했다. 분야는 문학과 역사, 철학 등을 다루는 인문소양 34강(136편), 경제경영 및 트렌드 30강(120편), 문화예술 16강(64편)이다. 각 강좌는 일반적인 인문학 강좌의 틀을 깬 ‘취준생 맞춤형’ 인문학 콘텐츠로, 청장년 취준생을 대상으로 특화한 인문학 강좌는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처음이다.
분야별 최고의 전문가가 함께한 명품 강좌
가장 큰 특징은 인문학을 통해 자연스럽게 취업에도 도움이 되는 알찬 내용으로 채웠다는 점이다. 취업 준비에 여념이 없는 청년 세대에게 인문학을 통해 현재를 돌아보고 미래를 내다보는 안목을 키워주고, 국민평생직업능력 시대에 갈수록 중요해지는 인문학을, 위기에서 기회로 삼자는 소중한 뜻을 담았다.
80강좌 각각은 모두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섰다. 가톨릭대 김경집 교수콘(콘텐츠의 블루오션, 인문학)을 비롯해, 서울대 인문학 연구원 김헌 교수(21세기에 만나는 아테네의 철학자들), 한양대 박수밀 교수(조선의 베스트셀러 작가 연암 박지원의 글쓰기 비결), 건국대 신병주 교수(조선 시대 르네상스를 이끈 영·정조의 리더십), 궁금한뇌연구소 장동선 대표(영화로 보는 취준생 필수 과학 키워드), AI 전문가 이경일 대표(2040 AI 시대를 리드할 미래 인재), 경희대 이경전 교수(취업 성공 전략, 비즈니스 모델 A to Z), 모두의연구소 정지훈 박사(디지털 화폐의 등장으로 변한 돈의 미래), 성신여대 이향은 교수(소비 트렌드의 중심 MZ세대), 성악가 김은경 명지대 객원 교수(과학의 눈으로 바라보는 음악), 이유진 녹색전환연구소 이사(탄소중립이란 무엇인가) 등 분야별로 최고의 전문가이면서 청년 세대들에게 잘 알려진 분들을 강사로 모셨다.
최강창민, 인피니트 성규, 원더걸스 혜림, 백만 유튜버 한유라 출연
특히 2030 취업 준비생들과 같은 세대인 유명인들이 패널로 참가해 취업준비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경제경영과 문화예술 분야에서 인기 아이돌 그룹 동방신기의 멤버 최강창민을 비롯해, 인피니트의 성규, 원더걸스 혜림, 백만 유튜버 한유라 등이 고정 출연한다.
EBS는 한국기술교육대 온라인평생교육원의 스마트 직업훈련 플랫폼인 STEP(step.go.kr)에 첫 선을 보이는 시점에 맞춰 2월 28일부터 방송과 함께 온 국민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STEP에서는 모든 콘텐츠를 오는 2월 28일부터 한 번에 오픈하며, EBS 인터넷(www.ebs.co.kr)과 모바일 앱(EBS Play)으로도 콘텐츠별로 방송 이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STEP과 EBS 홈페이지 모두 강좌별로 강의계획서와 강의노트, 맛보기 영상, 카드뉴스를 무료 제공해 보다 효율적인 학습이 가능하도록 했다.
EBS 김명중 사장은 “취업 준비로 여유가 없는 취업준비생들에게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무료로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인문학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데 그 의미가 크다.”면서 “EBS는 앞으로도 STEP과 함께 국민평생직업능력 교육을 위해 공영 교육방송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학부모들은 EBS의 내:일을 여는 인문학 본격 방송 소식에 환영했고 이 프로그램들을 통해 청년들이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사는 세상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덧붙여 부모의 덕을 보는 청년들의 세상에서 열심히 사는 청년들의 밝은 미래 사회로 변화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로이 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