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30 13:50 (화)
설 연휴 아이돌봄서비스
설 연휴 아이돌봄서비스
  • 이연호(국내 총괄 보도부국장)
  • 2022.01.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청
서울시청

서울시는 설 연휴(1월 30일 ~ 2월 2일)에도 코로나19 의료 및 방역을 위해 쉼 없이 일하는 의료‧방역 인력 자녀를 대상으로 ‘아이돌봄서비스’를 최대 90%까지 지원해 돌봄공백 걱정없이 안심하고 코로나19 대응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한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만 3개월 ~ 만 12세 이하 아동이 있는 가정에 찾아가 시간제로 자녀를 돌봐주는 서비스로, 소득수준에 따라 정부와 지자체에서 이용료의 15~85%를 지원해준다.

만 12세 이하 자녀가 있고, 양육공백이 발생하는 코로나19 대응 의료기관, 선별검사소 및 기타 방역기관에 근무하는 보건의료인력과 지원인력이면 누구나 소득기준에 따라 이용료의 60~90%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특히, 원칙적으로 정부지원금이 없는 중위소득 150% 초과 가정(라형)에 대해서도 코로나19 현장 필수인력일 경우 60%를 지원해준다.

아울러 설 연휴에도 출근하는 맞벌이, 한부모 가정 등도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평일대비 50% 가산되는 공휴일 이용요금을 적용하지 않고, 평일요금 수준으로 이용가능하다.

예를 들어, 시간제(기본형) 서비스 기본 이용료는 평일 시간당 10,550원으로, 공휴일에는 50%가 가산되어 시간당 15,820원의 기본 이용료를 내야하지만, 이번 설 연휴(1월 30일 ~ 2월 2일)기간에는 평일 기준인 시간당 10,550원이 적용된다.

다만, 오는 1월 30일(일) 서비스는 시스템상 평일요금 적용이 되지 않아, 휴일요금으로 이용 후 서비스제공기관으로부터 환급 받으면 된다.

서비스 신청방법은 아이돌봄서비스 홈페이지(http://idolbom.go.kr)에서 회원 등록·확인 → 원하는 일자·장소 신청 및 연계 후 본인부담금 선납 후 이용 가능하다. 관련 문의는 1577-2514로 하면 된다.

정부 지원대상(중위소득 150%이하)인 경우,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복지로(bokjiro.go.kr)에 사전 신청해야 한다.

서비스시작시간 기준 5일 전부터 4시간 전까지 일시연계 서비스로 이용신청 가능하며, 코로나19 의료·방역 인력은 기본 이용료를 선납하고 추후 근무확인서 등을 제출하면 지원금을 환급해 준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설연휴 기간에도 불가피하게 일해야 하는 코로나19 의료·방역 인력과 맞벌이, 한부모 가정에 대한 돌봄지원으로, 자녀양육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한다.”며, “모두가 행복한 설날이 될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과 정책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민들은 아이돌봄서비스 소식에 환영했고 어쩔수 없이 일을 해야하는 상황이라 걱정했는데 이번 아이돌봄서비스를 통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어 다행이라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이연호)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은평지국 : 서울특별시 은평구 불광로1길 10 401호
  • Fax : 070-4686-5555
  • 뉴욕지국 : 300 Northern Blvd. #301, Great Neck, NY 11021 USA
  • 종로지국 TEL : 010-3746-2078
  • Fax : 070-4686-5555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효정, 김유정
  • 총괄보도국 : 총괄보도국장(국내) : 이자연
  • 명칭 : ENB교육뉴스방송
  • 제호 : ENB교육뉴스방송
  • 등록번호 : 서울 아 04796
  • 등록일 : 2017-10-24
  • 발행일 : 2017-10-24
  • 발행인 : 배미키
  • 편집인 : 김효정
  • 한국 총괄 대표 : 이자연
  • 해외 총괄 대표 : Mickey Bae
  • ENB교육뉴스방송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인터넷 위원회 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
  • Copyright © 2024 ENB교육뉴스방송. All rights reserved. mail to info@enbnews.org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