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9 09:40 (월)
개인형 이동수단 가해사고
개인형 이동수단 가해사고
  • 이자연(국내 총괄 보도국장)
  • 2021.12.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인형 이동수단 가해사고
개인형 이동수단 가해사고

서울연구원(원장 직무대행 유기영)은 ‘서울 개인형 이동수단 가해사고’를 주제로 서울인포그래픽스(제324호)를 발행했다.

개인형 이동수단(PM: Personal Mobility)은 전기를 동력으로 하는 전동 킥보드, 전동 휠, 전기 자전거, 초소형 전기차 등을 의미한다.

작년 2020년 서울에서 발생한 개인형 이동수단 가해사고는 387건, 사망·중상·경상·부상자수(사상자)는 421명으로 가해사고 건수와 사상자수 모두 전년 대비 20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9년 대비 작년 2020년 개인형 이동수단 가해사고 증가율은 서울(188.8%)이 서울을 제외한 전국(62.9%)보다 3배 이상 높았고, 사상자수 증가폭 역시 서울(200.7%)과 서울 외 전국(68.3%)의 차이가 컸다.

한편, 지난 4년간(2017년~2020년) 서울에서 발생한 개인형 이동수단 가해사고 유형은 차대차가 50.7%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그 다음은 차대사람 42.5%였으며, 단독사고는 6.8%로 집계되었다.

같은 기간 가해사고 법규위반 사항은 ‘안전운전 불이행(휴대전화 조작, 담배, 전방 주시 태만, 운전미숙 등)’이 57.5%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다음으로는 ‘신호위반’ 8.3%, ‘중앙선 침범’ 4.8% 순(기타 제외)으로 조사됐다.

지난 4년간 서울에서 발생한 개인형 이동수단 가해사고 600건을 자치구별로 살펴보면, 강남구가 134건으로 가장 많았고, 서초구 51건, 송파구 42건으로 ‘강남 3구’가 개인형 이동수단 가해사고 상위 3개 자치구로 집계되었다.

시간대별 개인형 이동수단 가해사고 건수를 보면 주로 출·퇴근 시간(9시, 18시) 사고 발생이 많았으나, 코로나19 발생 이후인 작년 2020년에는 심야시간(23시, 0시) 발생 건수가 지난 2017년~2019년과 비교했을 때, 다른 시간대에 비해 급증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시민들은 킥보드 등 다양한 이동수단들로 인해 사고가 많아지는데 안전을 위해 모두가 노력했음 좋겠다고 전했다. 덧붙여 이번 인포그래픽스를 통해 개인형 이동수단 사고가 많이 줄어들길 기대하겠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이자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은평지국 : 서울특별시 은평구 불광로1길 10 401호
  • Fax : 070-4686-5555
  • 뉴욕지국 : 300 Northern Blvd. #301, Great Neck, NY 11021 USA
  • 종로지국 TEL : 010-3746-2078
  • Fax : 070-4686-5555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효정, 김유정
  • 총괄보도국 : 총괄보도국장(국내) : 이자연
  • 명칭 : ENB교육뉴스방송
  • 제호 : ENB교육뉴스방송
  • 등록번호 : 서울 아 04796
  • 등록일 : 2017-10-24
  • 발행일 : 2017-10-24
  • 발행인 : 배미키
  • 편집인 : 김효정
  • 한국 총괄 대표 : 이자연
  • 해외 총괄 대표 : Mickey Bae
  • ENB교육뉴스방송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인터넷 위원회 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
  • Copyright © 2024 ENB교육뉴스방송. All rights reserved. mail to info@enbnews.org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