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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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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자연(국내 총괄 보도국장)
  • 2021.11.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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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와 부산광역시 교육청(교육감 김석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국제교육협력원(이사장 박동선)은 캄보디아 씨엠립에 위치한 왓보 초등학교(Wat Bo Primary school)에 ‘첨단 정보통신기술(ICT) 활용 시범교실’을 구축하고, 온라인 개소식을 오늘 11월 30일(화)에 개최했다.

왓보 초등학교(Wat Bo Primary school)는 공립초등학교(유치원∼6학년, 116학급)로 학생 수 : 5,971명, 교원 수 : 127명 이다.

‘첨단 정보통신기술(ICT) 활용 시범교실 구축·운영 지원 사업’은 교류협력국에 한국의 교육정보화 경험과 기술이 집약된 첨단교실을 구축하고 5년간 교원 연수 및 기자재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1년 ~ 작년 2020년까지 총 19개국에 21개 교실을 구축하였다.

19개국은 콜롬비아, 인도네시아, 브루나이, 몽골, 필리핀, 캄보디아, 아제르바이잔, 스리랑카, 파라과이,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페루, 라오스, 케냐, 네팔, 르완다, 미얀마, 방글라데시, 과테말라 등 이다.

이번 개소식에는 정병익 교육부 평생교육국장과 김석준 부산교육감, 항 추온 나론(Hang Chuon Naron) 캄보디아 청소년·스포츠 교육부장관 및 왓보(Wat bo) 초등학교 학생·교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첨단교실 사업 소개 및 경과보고, 현판 제막식, 현지 교원의 첨단교실 활용 시범수업 등을 온라인으로 중계했다.

유튜브 채널(LEAD TV KOREA)

항 추온 나론(Hang Chuon Naron) 캄보디아 청소년·스포츠 교육부장관은 “한국 교육부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첨단교실 사업의 성공적인 결과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약속하겠다.”라고 말했으며, 오운 꾼뢋(Orn Kunreat) 왓보(Wat bo) 초등학교 교장은 “첨단교실을 활용하여 수업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며, 다른 학교와도 공유하여 교육정보화 확산에 노력하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번에 개소하는 첨단교실은 한국과 캄보디아의 교육현장 전문가와 교사가 함께 참여하여 기획·설계하였으며, ‘학생성장을 위한 수업공간혁신 실현’이라는 가치를 담아 구축되었다.

구축된 첨단교실에는 교육정보화 기자재 및 해결책(솔루션)이 제공된다.

교육정보화 기자재는 단초점 빔 프로젝터, 전자교탁, 노트북, 스마트패드, LCD TV, 웹캠, 크로마키 등 이다.

솔루션은 클라우드 기반의 학습관리시스템, 미러링 시스템 등 이다.

또한, 개소식에 앞서 지난 11월 26일(금)과 27일(토) 이틀간, 부산교육청 소속 우수 선도교원(LEAD 교사단)이 주축이 되어 캄보디아 교원 40명을 대상으로 교육정보화 역량 개발을 위한 원격연수를 진행하였다.

리드(LEAD, Leading Educators for Achieving e-Learning Development) 교사단은 17개 시도교육청 선도교원으로 구성된 이러닝 세계화 지원 전문그룹이다.

연수 주제는 첨단교실에 설치된 정보통신기술(ICT) 도구를 활용한 매체 이해력(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이다.

교육부는 오늘 30일(화), 개소한 캄보디아 첨단교실이 수업 및 교원 연수 등에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앞으로 4년간 교원 연수 및 추가 기자재 제공 등 후속지원을 차질 없이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정병익 교육부 평생교육국장은 개소식에서 “캄보디아 첨단교실이 두 나라의 교육협력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디딤돌이 되기를 바라며, 첨단교실이 지속적이고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학부모들은 첨단교실 개소를 축하했고 19개국 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한국어를 배울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덧붙여 세계 공용어가 한국어가 되길 기대하겠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이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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