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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학점제 선도학교
고교학점제 선도학교
  • 로이 배(총괄 편집차장)
  • 2021.1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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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교육부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오늘 11월 23일(화), 고교학점제 선도학교인 완산고등학교(전북 전주 소재, 교장 신익수)를 방문하여 학점제 준비 상황을 살펴보고, 학생‧학부모‧교원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교 주요 현황 : 1972년 3월 1일 개교(사립), 고교학점제 선도학교(2020학년도~)

교육부는 지난 8월,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위한 단계적 이행 계획’을 발표하고, 고교학점제의 성공적 도입과 안착을 위해 현장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이번 완산고등학교 방문도 학교의 선도학교 운영 현황과 교육청 준비 상황을 확인하고, 학생, 학부모, 교원으로부터 학점제에 관한 개선점과 발전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되었다.

전북 완산고등학교는 지난 2020학년도부터 고교학점제 선도학교를 운영 중으로, 학생 선택 중심 교육과정 운영과 진로‧학업설계 지도, 학점제형 공간 조성 등을 통해 학생들의 맞춤형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2021학년도 기준 2학년 18개 과목, 3학년 24개 과목 개설 / 2학년 24단위, 3학년 36단위 등 총 60단위의 선택교육과정 이수

예술 분야 진로 희망 학생들을 위해 인근 학교(5개교)와 ‘음악전공실기’ 공동교육과정 개설‧운영

오늘 23일(수), 방문에서는 학생 활동 중심으로 진행되는 수업을 참관하고, 가변형 교실 및 교과교실 등의 수업 공간과 학생들의 휴식 공간, 도서관 등 학점제형 공간을 둘러봤다.

현장 간담회에서는 완산고등학교 재학생, 학부모, 교원과 고교학점제에서의 선택형 교육과정 운영 및 진로 설계 지원, 학점제의 현장 안착 방안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고교학점제 추진 계획을 마련하고, 학교 현장에서 선택형 교육과정 운영이 확산될 수 있었던 것은 연구‧선도학교와 현장에 계신 선생님들의 노력 덕분이었다.”라고 말하고, “이번 주부터 시작된 교육 분야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전면 등교와 함께 고교학점제도 계획에 따라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이며, “2025년 전면 적용되는 고교학점제가 고교교육 혁신의 발판이 되어,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소질에 따라 미래 사회를 살아갈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시도교육청과 함께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학부모들은 학생들을 위한 고교학점제가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선도학교 뿐만 아니라 모든 학교에 도입되었음 좋겠다고 전했다. 덧붙여 학생들이 미래를 대비할 수 있는 현실적이고 꼭 필요한 교육이 되었음 한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로이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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