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오늘 11월 10일(수), 정부서울청사에서 수도권 교육감 및 자치단체 부기관장, 보건복지부 차관 및 질병관리청 차장이 참석하는 교육분야 방역대책 간담회를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수도권에서 70∼80% 집중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여 오는 11월 18일(목) 실시 예정인 이번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의 코로나19 대응상황을 촘촘히 점검했다.
코로나19 국내발생 현황(주간 : 11월 2일∼11월 8일) 전체 15,153명 중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 11,901명(78.5%)
수능이후 전면 등교 확대가 예정되어 있는 수도권 초·중등학교의 학교 안팎 방역 준비상황을 사전에 확인하여 관계기관 및 지자체의 협조를 요청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10대의 코로나19 감염 확산세가 증가하고 학교에서도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인 만큼, 수능 현장의 안전과 수도권 전면등교에 대한 보다 세심한 준비가 필요하다.”라고 말하면서,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계획에 따라 안전한 수능과 수도권 전면등교 확대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 간(교육부-복지부·질병청, 교육청-지자체) 긴밀한 협조를 당부한다.”라고 밝혔다.
학부모들은 코로나19 확진자들이 늘어나서 걱정이라며 이번 수능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덧붙여 수험생들 모두 희망하는 대학을 가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김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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