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오늘 11월 15일(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제12시험지구(서울 서부) 별도 시험장인 한성과학고(서대문구 소재, 교장 한봉희)를 방문하여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교육부는 17개 시도교육청과 함께 올해 수능을 운영하는 모든 시험장에 대한 현장 점검을 지난 10월 13일(수)부터 실시하였으며, 이번 방문은 최근 수도권 지역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부총리가 시험장을 방문하여 확진·격리 수험생의 응시를 위한 준비 상황과 방역 계획 등을 점검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한성과학고는 코로나19 자가 격리자가 응시하는 별도 시험장으로 일반 시험장보다 강화된 방역조치 하에서 시험이 진행되며, 올해 수능에서는 전국 112개소의 별도 시험장이 운영될 계획이다.
강화된 방역조치는 시험실 당 4명 이내 배정, KF94 이상 마스크 착용, 시험장 쓰레기 의료폐기물 처리 등 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상황에서 수험생 모두가 안전하게 수능을 치를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는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고 격려하고, “수능 이후의 대입 전형까지 꼼꼼하게 살피고 챙겨, 모든 국민이 바라는 일상 회복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학부모들은 수능을 위해 그동안 노력했던 공부가 헛되지 않도록 철저한 방역을 당부했다. 덧붙여 수험생들 모두 수능에만 집중해 응시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배성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