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오늘 11월 3일(수), 광주 학생독립운동 기념탑에서 개최되는 「제92주년 학생독립운동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번 기념식은 코로나19 상황 및 ‘단계적 일상 회복 계획’ 등을 고려하여 현장에는 독립유공자 및 유족, 각계대표, 학생 대표 등 약 100명이 참석했으며, 실시간 생중계(KTV) 및 온라인(국가보훈처 및 K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기념식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하였다.
아울러, 시도교육청은 ‘랜선 학생독립운동길’, ‘메타버스 독립만세운동 챌린지’ 등 다양한 대면 및 비대면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이 평화 감수성을 함양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랜선 학생독립운동길은 학생독립운동 참여 학교 후배들과 함께 학생독립운동 돌아보기다.(광주시교육청 주관/11월 1일(월) 09:45∼10:45, 광주 MBC 생중계 및 광주 MBC 유튜브 채널)
메타버스 독립만세운동 챌린지는 메타버스(제페토) 공간(학생독립운동기념관)에서 학생들이 독립만세운동 챌린지 실시한다.(광주교육청 주관, 11월 3일(수)∼11월 19일(금))
한편, 정부는 3대 독립운동인 학생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와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학생독립운동 기념일을 정부 주관으로 격상하고, 교육부와 국가보훈처가 공동으로 기념일을 주관하고 있다.
3대 독립운동은 3‧1운동(1919년), 6‧10만세운동(1926년), 학생독립운동(1929년) 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날 기념식에 주빈으로 참석하여 헌화와 분향에 참여했으며, 기념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역사는 불의에 굴하지 않는 청년들의 용기가 만들어낸 역사이며, 이러한 불굴의 청년정신은 위태로운 시기마다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만들며 더 큰 도약을 이루어내는 저력이 되었다.”라고 청년 정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청년 학생, 그리고 국민 여러분이 어제보다 나은 오늘, 또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그리며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정부도 함께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학부모들은 학생독립운동기념식을 통해 역사를 올바르게 인지하고 대한민국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생활해 나갔음 좋겠고 선조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학생들이 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이자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