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2021년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에 참여할 대학 30개교를 오늘 6월 30일(수)에 발표했다.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은 성인 학습자에 대한 직업전환교육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는 사회적 변화를 고려하여 누구나 원하는 시기에 대학에서 학습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계획되었으며, 대학이 자율적으로 성인학습자 맞춤형 입학전형과 유연한 교육 운영 등을 통해 학령기 학생 중심의 대학 체제에서 성인 학습자 친화적 체제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성인학습자 맞춤형 입학전형은 수능점수를 제외한 서류 및 면접 심사로, 재직자 등 성인 학습자를 선발한다.
유연한 교육 운영은 ① 야간·주말 수업 및 온라인 수업 활성화, ② 다학기제, 집중이수제, 재학 연한 상한 폐지 등 학사제도 유연화, ③ 장학금 지원을 통한 학비부담 완화한다.
교육부는 성인학습자 친화적 교육 및 학사 운영, 맞춤형 지원 등 평가기준을 중심으로 기존 사업 참여 대학에 대한 중간평가(5월 17일~5월 21일) 및 신규 대학 선정평가(6월 14일~6월 17일)를 실시하였다.
평가 결과에 따라 사업 참여가 결정된 대학 명단은 다음과 같으며, 각 대학에게 평균 7.8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사업비는 대학이 수립하는 사업 계획에 따라 교육과정 개발·운영비, 학습자 장학금, 성인학습지원센터 운영비, 홍보비 등 자율 집행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학령인구 감소 및 미래사회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대학의 평생교육 기능 강화가 중요한 과제이며, 교육부도 성인학습자들의 평생학습을 통한 역량 개발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관련 사업 확대 등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학부모들은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30개교를 축하했고 이 학교를 통해 평생교육이 활성화되어 지혜를 배우는 삶을 살길 기대하겠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김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