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교육감 공약사업(4-3-3 글로컬 교육교류 추진)의 일환으로 경제 수혜국에서 공여국으로 전환을 통해 서울교육의 책무성 제고하며, 개발도상국(저개발국가)에 서울교육의 노하우 및 우수사례 전수를 통한 글로컬 교육교류를 위하여 동티모르에 해외 서울교육봉사단 활동을 진행한다.
해외 서울교육봉사단은 오늘 8월 5일 ~ 오는 8월 15일까지 동티모르의 딜리(Dili)와 아일레우(Aileu)지역의 초등 2개교, 중등 2개교에서 수업봉사를 통해 서울 교육의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서울시 초중등학교에서 선발된 15명의 교사들이 과학, 미술, 음악, 체육(무용), 보건(위생), 영어, 한국어 및 한국문화 등 교육 재능기부를 통한 교사 교수 방법, 노하우 전수 및 교육 봉사 후 수업에 사용한 교육 기자재 등을 기부할 예정이다.
지난 5월 31일 최종 선발 후 지난 6월 12일 첫 모임을 가진 해외 서울교육봉사단은 매주 수요일 정기 모임을 통해 서울 교육의 노하우를 전하기 위한 교과별 모임 및 사전 준비사항을 점검하였다. 지난 7월 17일(수)에는 주한 동티모르 대사관(서울 마포구 공덕동 소재)을 방문하여, 아달지사 시메네스(Adalgisa Ximenes) 동티모르 대사와 동티모르의 교육상황과 서울 해외봉사단 활동에 바라는 점 등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눔으로서 동티모르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교육봉사 활동을 준비하였다.
이번 2019 해외 서울교육봉사단 활동을 통하여 국제적 나눔과 봉사를 통한 국제교류 증진 및 서울 교육의 국제적 위상 제고에 기여하며, 서울시교육청 글로컬 교육교류의 양적 확대 및 질적 향상 노력의 가시적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
서울의 학생들은 동티모르에 서울교육이 잘 전파되어 글로컬 교육교류가 활성화되길 기다하겠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