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는 5월 2일(목) ~ 5월 5일(일)까지 코엑스 ‘EV 트랜드 코리아 2019’ 행사장에 3개의 ‘홍보관’을 운영하여, ‘생활권 미세먼지 10대 그물망 대책’ 등 다양한 환경 정책과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홍보관 운영을 통해 그 동안 미세먼지 해결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전기‧수소차 보급, 생활 속 미세먼지 저감 및 온실가스 감축 정책 등을 멀티영상과 인포그래픽 등 다채로운 이미지로 알기 쉽게 전달한다.
서울시는 그 동안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형 비상저감조치, 경유 시내버스 100% CNG 버스 전환, 미세먼지 특별법을 비롯한 미세먼지 8개 법안의 국회 통과 견인 등 전국을 선도하는 미세먼지 대책을 추진해 왔다.
아울러, ‘생활권 미세먼지 그물망 대책’ 일환으로 생활도로 오염저감을 위해 배달용 이륜차, 경유 마을버스, 어린이 통학차량을 전기차로 전환하고, 집과 건물에서는 가정용 친환경 콘덴싱 보일러와 영업용 저녹스버너 교체를 확대하고, 주변 오염원에 대해서는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지정 등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하고 있다.
또한, 이번 홍보관은 ‘서울의 하늘이 더욱 맑아집니다’ 라는 주제로 전기‧수소차, 미세먼지, 온실가스 등 3가지 테마로 운영되며, 시민 누구나 참여하여 유용한 생활 정보 등을 검색존, 포토존 등 다양한 이벤트존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전기‧수소차 테마존>에서는 전기‧수소차 구매 지원 정책, 연차별 EV 보급 계획, 충전인프라 구축 정보, 전기차 유지비 등 전기차 구매와 운행에 필요한 정보를 검색을 통해 쉽게 얻을 수 있으며, 전기택시와 타요버스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다.
<미세먼지 테마존>에서는 자동차 친환경 등급제, 승용차 마일리지, 생활권 미세먼지 10대 그물망 대책, 녹색교통지역 운행제한 등 생활 속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한 눈에 볼 수 있으며, 행사장에 설치된 ‘시민제안 나무’를 통해 서울시 환경정책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
<온실가스 테마존>에서는 태양광 미니발전소, 온실가스 감축목표,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서울의 약속 등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시의 환경정책을 체험할 수 있으며, 서울시책 아이디어 제안자에게 장바구니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참여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한편, 서울시는 이번 행사 동안 개막식, 정책 토론회 등에 참여하여 관계 기관과 참가기업들과 함께 친환경차 민간 보급 활성화를 위해다양한 공동협력 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신대현 서울시 기후대기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친환경차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갖길 바라며, 이를 계기로 친환경차 보급 확대에 가속이 붙길 바란다”며, “시는 배달용 이륜차, 경유 마을버스, 어린이 통학차량을 전기 차량으로 본격 전환하는 등 생활주변 미세먼지 오염 저감을 위해 총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들은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전기차와 수소차를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