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8 02:20 (일)
서울둘레길 100인 원정대
서울둘레길 100인 원정대
  • 이자연(총괄 편집부장)
  • 2019.04.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둘레길 100인 원정대
서울둘레길 100인 원정대

유난히 길게 느껴졌던 겨울이 지나, 꽃이 피고 따스한 햇살이 내리쬐는 봄이 왔다.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서울둘레길을 걸으면서 건강과 추억을 잡는 계기를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서울시는 ‘10기 100인 원정대’ 를 시작으로 2019년 서울둘레길 이용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린다고 밝혔다. 100인 원정대는 157㎞ 서울둘레길을 매주 토요일마다 시민과 함께 걷는 프로그램으로, 재미있는 숲 해설을 들으면서 자연의 이해도를 높이고 100명의 참여자들이 함께 동행하며 서울 둘레길 완주자로서의 자긍심과 스스로의 즐거움과 행복감을 찾게 한다.

100인 원정대는 매년 상·하반기에 진행되며 상반기는 2월, 하반기는 7월에 서울둘레길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다. 경쟁률은 평균 3:1 정도로 호응이 좋으며 한번 참가한 참여자도 다시 신청 할 수 있다.

‘10기 100인 원정대는 지난 2019년 2~3월 참여자들을 모집 및 선정하여 오는 6월말까지 매주 토요일 서울둘레길 코스를 완주하고 있고 4월 현재 5개 구간을 완주하였으며 오는 6월말까지 전 코스를 완주하게 된다.

또한 서울시는 서울둘레길의 문화, 역사 생태가 만드는 서울 환경의 가치를 공유하고 바쁜 도시민이 상상하는 휴식과 휴양의 가치를 느끼게 해주며 숲길 걷기 문화를 확산하고자 이번 2019년 4월에 ’2019년 오르락 내리락 걷기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걷기 축제는 시민에게 휴식과 휴양의 가치를 느끼게 해주며 숲길 걷기 문화를 확산하고자 추진하고 있으며 시민 약1000여명과 오는 2019년 4월 27일(토) 서울둘레길 2코스인 용마~아차산 구간에서 개최된다. 걷기 축제는 바쁜 일상 속에서 하루라도 자연을 접할 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이번에 참가가 어려운 시민은 오는 2019년 6월에 개최되는 ‘도란도란 걷기 축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걷기 축제와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서울둘레길 홈페이지를 활용하면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서울둘레길’은 서울 외곽을 크게 휘감은 8개 코스 총 157km 길이의 도보길이다. 서울의 역사, 문화, 자연생태 등을 스토리로 엮어 국내‧외 탐방객들이 느끼고,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대중교통을 이용해 둘레길 출발지에 접근하기 쉬우며 주로 경사가 심하지 않은 숲길로 조성되어 누구나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국내 대표 트래킹길’로 사랑받고 있다.

서울시는 둘레길 곳곳에 휴게시설과 북카페 등을 만들어 시민들이 서울둘레길 트레킹 도중에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하였다. 코스 중간 중간마다 마련된 우체통을 재활용한 스탬프 시설에서 28개의 스탬프를 모두 찍으면 서울시장 명의의 서울둘레길 완주 증명서도 발급해준다.

지난 2014년 11월, 서울둘레길 개통 이후 현재까지 완주인증서를 발급받은 시민은 총 27,600여명에 이를 정도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2019년 3월 말 기준)

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서울둘레길 100인 원정대와 같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서울시민이 더욱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특히 2019년은 서울둘레길 개통 5주년이 되는 해 이므로 하반기에 개통5주년을 기념하여 시민과 함께 하는 걷기축제를 개최하여 서울둘레길을 알리는데 더욱 매진 하겠다”고 말했다.

시민들은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으로 가족들과 함께 서울둘레길을 거닐어 보겠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은평지국 : 서울특별시 은평구 불광로1길 10 401호
  • Fax : 070-4686-5555
  • 뉴욕지국 : 300 Northern Blvd. #301, Great Neck, NY 11021 USA
  • 종로지국 TEL : 010-3746-2078
  • Fax : 070-4686-5555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효정, 김유정
  • 총괄보도국 : 총괄보도국장(국내) : 이자연
  • 명칭 : ENB교육뉴스방송
  • 제호 : ENB교육뉴스방송
  • 등록번호 : 서울 아 04796
  • 등록일 : 2017-10-24
  • 발행일 : 2017-10-24
  • 발행인 : 배미키
  • 편집인 : 김효정
  • 한국 총괄 대표 : 이자연
  • 해외 총괄 대표 : Mickey Bae
  • ENB교육뉴스방송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인터넷 위원회 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
  • Copyright © 2024 ENB교육뉴스방송. All rights reserved. mail to info@enbnews.org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