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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학교 어떻게 만들 것인가? 공청회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학교 어떻게 만들 것인가? 공청회
  • 이자연(국회기자)
  • 2019.04.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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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학교 어떻게 만들 것인가? 공청회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학교 어떻게 만들 것인가? 공청회

바른미래당 임재훈의원(국회 교육위원회 간사)은 오늘 4월 5일(금) 오전 10시 30분, 국회 의원회관 제5간담회의실에서 지난주에 이어 유치원·초·중·고 공기정화설비와 미세먼지 측정기 설치 의무화를 골자로 한 「학교보건법」 개정 후 합리적 시행령·시행규칙 제정을 위한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학교 어떻게 만들 것인가? 공청회‘를 개최했다.

두 번째로 열린 이번 공청회에서는 지난주에 학부모들이 요구했던 교실 내 초미세먼지 기준 강화, 공기정화시설에 대한 시험 시 학부모단체 참여 보장, 각급학교 미세먼지 민감군에 대한 정확한 실태파악, 전국적인 공기정화 설비의 설치 및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실태조사 실시, 공기정화설비 사후관리 방안 마련 등 교육부가 직접 검토한 것을 토대로 이야기가 오갔다.

이어 교육부에서는 「학교보건법」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공기질 측정장비에 대한 정기점검(연 1회 이상) 실시방법 등(제4조의2제2항)과 공기를 정화하는 설비 및 미세먼지를 측정하는 기기의 설치(제4조의3)에 대한 합리적 시행규칙 및 시행령 제정을 위하여 현황과 하위법령 마련 시 고려해야 될 사항 등에 대하여 언급했다.

임재훈 의원은 “지난주 공청회 때 학부모님들께서 학교 내 공기정화시설 성능 담보가 어려운 공공조달문제(필터인증부재, 가점제정책 등), 미세먼지 상태 측정 기준 모호, 비탄력적 사후 관리 문제, 민감군에 대한 실태조사 부실 및 대응부재 문제, 설치지연 문제 등을 지적했었다.”며, “그런데 다행스럽게도 관계부처에서 원만한 해결방안을 마련하였고, 그것이 시행령과 시행규칙에 잘 담길 것 같아 마음이 놓인다.”고 밝혔다.

아울러 임 의원은 “사전 공청회는 오늘이 마지막이지만, 미세먼지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학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은 국회에서 계속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날 개최된 공청회는 임재훈 의원과 정병국 의원, 바른미래당과 ‘미세먼지 대책을 촉구합니다(이하: 미대촉)’ 시민단체가 공동 주최했으며 공청회에는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이찬열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과 미대촉을 비롯한 시민 단체, 학부모와 학생, 그리고 교육당국이 다수 참석하여 열기를 더했다.

초등학생 학부모들은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학교를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중국과도 협의를 하였음 좋겠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이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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