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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지원서비스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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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이 배(총괄 편집차장)
  • 2019.04.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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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
여성가족부

여성가족부(장관 진선미)는 가출 청소년 등 위기청소년들의 보호 및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청소년쉼터, 청소년자립지원관 및 청소년회복지원시설 등 청소년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역량강화 교육을 특화·확대하여 올해 7회 실시한다.

첫 교육은 오늘 4월 4일(목) ~ 5일(금)까지 이틀 간 부산관광공사 아르피나(부산시 해운대구 소재)에서 거리상담 전문요원 등 종사자 110여 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이번 교육은 종사자의 연차 및 직무 등 대상별로 특화하고, 집합연수를 두 배로 확대(2018년, 3회→2019년, 7회) 실시한다.

이에, 위기청소년에 대한 심층적인 상담과 전문지식은 물론 현장이해도를 높여 보다 전문적인 업무역량 향상에 주력할 방침이다.

상담분야에서는 구체적인 사례를 토대로 가출, 우울증, 분노조절 등의 문제를 안고 있는 청소년에 대한 이해와 이들의 특성에 맞는 개입·대응 및 관계개선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복지분야에서는 취업·학업 및 자립지원을 위한 다양한 자원을 발굴하고 자원 간 연계활성화를 위한 사례관리 등을 교육한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소년법 1호 처분(보호자 감호위탁)’ 청소년의 상담·주거·학업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청소년회복지원시설의 종사자와 청소년이 함께하는 교육을 실시한다.

경북 영덕 국립청소년해양센터와 협업하여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시설종사자와 청소년이 직접 참여해 청소년의 자기이해, 가치관을 알아보고 탐색하는 과정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작년 2018년도 종사자 교육에 참여한 청소년쉼터 및 거리상담 전문요원 등에 대한 교육 수료 후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수료생들의 만족도가 전년대비 3.3%(2.8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료생들은 다양한 사례별 대처방안 및 현장 경험을 습득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최성지 여성가족부 청소년정책관은“청소년복지시설 종사자들은 위기청소년의 보호와 자립지원을 위해 최일선에서 뛰고 있는 전문가들”이라며, “여성가족부는 청소년이 직면하는 위기상황이 갈수록 심화되고 복합적인 양상을 띠는 만큼 종사자 대상 전문성 향상 및 직무역량 제고를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 보호·지원서비스를 개선하고 운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학부모들은 종사자들이 역량강화 교육을 잘 받아서 학생들의 상담에 최대한 활용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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