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강동송파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재관)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오늘 2019년 1월 7일(월) ~ 1월 18일(금)까지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 학생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프로그램 “꿈꾸는 자람터”를 운영한다.
이 사업은 방학프로그램 참여로 학부모의 사교육비를 경감하고,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소질과 적성 계발 및 취미와 특기 신장의 기회를 제공하며, 다양한 방학프로그램 활동을 경험하여 효율적인 여가의 기회제공하기 위해 계획하였다.
유치원 특수교육대상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즐거운 유리드믹스 활동은 유아들의 생각과 아이디어를 몸과 목소리, 악기와 노래 등 음악적 활동으로 표현하여 예술적인 감각을 키우도록 구성하였다. 또한 특수교육대상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여 음악을 통해 유아들과 상호작용하는 방법을 배우는 활동도 함께 진행된다.
초등학교 특수교육대상 학생을 위한 신나는 댄스활동은 움직임이 많고 왕성한 활동시기의 학생들에게 음악에 맞춰 몸을 움직이며 정해진 동작을 배우는 과정을 계획하였다. 이를 통해 자신의 몸을 자유롭게 움직이며 긴장감을 해소하며 즐거움을 느끼고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활동이 될 것이다.
중학교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은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으로 행복한 빵굼터 활동을 할 예정이다. 제과제빵 자격을 가진 강사와 함께 직접 재료를 손질하고 빵 반죽부터 계량, 성형, 오븐 사용하기, 방 포장 시식 등 과정을 경험하면서 나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지 확인하는 활동이 될 것이다.
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은 바리스타 체험을 운영한다. 바리스타와 함께 커피의 역사, 종류 등의 기본적인 지식과 커피 추출과정, 에스프레소 추출부터 아메리카노, 카푸치노, 카페라떼 등의 모든 메뉴를 직접 만들어본다. 또한 커피와 관련된 매너를 익히고 손님을 응대하는 법, 메뉴를 주문받는 법, 메뉴를 제작하고 주문에 맞추어 서빙하는 법, 커피와 관련된 기계를 정리하고 마지막 설거지 및 청소까지 카페와 관련된 전 과정을 경험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강동송파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앞으로도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소질과 적성을 계발하여 취미, 특기로 키울 수 있는 다양한 방학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사교육의 부담이 커서 걱정들이 많은데 꿈꾸는 자람터가 특수교육대상뿐만 아니라 모든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었음 좋겠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 NEWS 교육뉴스방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