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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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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유정(총괄 편집부국장)
  • 2018.12.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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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서울시청

서울시가 국내 주요 프랜차이즈 가맹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제로페이 가맹점 확대와 소비자 확산을 통해 제로페이 활성화에 본격 나선다.

서울시는 3일(월)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20층)에서 정부, 지자체,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등 총 30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제로페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서울시 등 정부와 지자체가 보다 많은 시민들이 제로페이를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실질적 결제수수료 완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소비자 이용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프랜차이즈 가맹본부는 소속 가맹점들이 제로페이 가맹점에 가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했다.

현재 제로페이에 가입 신청했거나 가입의사를 표명한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소속의 가맹점은 전국적으로 모두 62,465개이며, 이 중 본부 직영 가맹점이 1,532개, 개별 가맹점이 60,933개로 개별가맹점은 대부분이 자영업자이거나 소상공인이다.

그간 서울시는 2차례의 설명회 개최, 관계자 면담, 가맹본부 방문 등을 통해 국내의 다양한 프랜차이즈 가맹본부와 제로페이 가맹점 가입을 협의해 왔다.

제로페이 가맹점은 연내 서비스가 개시될 예정인 서울지역을 시작으로 10월 29일(월)부터 모집 중이며, 11월 28일(수) 현재까지 서울지역만 16,756개의 가맹점이 가맹신청한 상황이다.

현재 신청한 제로페이 가맹점 중 11,776개가 프랜차이즈 가맹점인데, 본사 차원에서 가맹점주의 의사를 확인한 후, 일괄 가입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가입비율이 높다.

프랜차이즈 가맹본부에서 제로페이 가입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이유는 바로 매우 낮은 수준의 결제수수료 때문으로 가맹본부 직영점의 경우도 수수료 절감효과가 있지만, 개별 가맹점주들의 결제수수료 부담을 대폭 낮출 수 있다는 점이 주요 고려요인이다.

QR코드를 활용한 계좌이체 기반의 모바일 간편결제서비스인 제로페이는 낮은 원가비용을 토대로 소상공인들에게는 0~0.5%의 결제수수료가 책정될 예정이다.

한편, 12월 3일(월) 진행되는 이번 업무협약식에서는 업무협약 전에 그 동안 다양한 이름으로 불려졌던 「소상공인 수수료 부담제로 결제서비스」의 새 이름인 제로페이의 BI 선포식과 QR키트 전달식도 함께 진행했다.

제로페이 서울, 제로페이 경남 등 제로페이 뒤에 지역의 명칭을 부제 형식으로 붙여 지역별로도 안내하고 활용할 계획이다.

박원순 시장은 “프랜차이즈 가맹점주의 대부분이 자영업자들이고, 고매출 저수익 업종들이 많이 분포되어 있는 만큼 제로페이 가맹점 가입을 통해 결제수수료가 낮아지는 실질적인 혜택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어디에서든 ‘제로페이’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범용성을 가지도록 제로페이 가맹점 확대에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관련 종사자들은 제로페이로 수수료 부담이 많이 줄것을 기대하고 있고 많은 사람들이 제로페이를 사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 NEWS 교육뉴스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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