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장관 정현백)와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사장 김혜영)은 9월 19일(수) 오후 4시 서울지방조달청 별관 3층(서울시 서초구 소재)에서 ‘가족친화인증제의 발전방향’을 주제로‘제3차 가족친화경영 실천포럼’을 개최했다.
‘가족친화인증제’는 근로자의 일·생활 균형을 지원하고 있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 대해 심사를 거쳐 여성가족부 장관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올해로 도입 10년째를 맞았다.
‘가족친화경영 실천포럼’은 가족친화인증기업·기관과 관련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자발적 민관 협의체로, 기업의 지속적인 가족친화경영 실천과 일·생활 균형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포럼에서 한국여성정책연구원 홍승아 선임연구위원이 ‘가족친화 인증제의 성과와 향후 개선방향’에 대하여 발제하고, 이어 관련 전문가들의 토론이 진행되었다.
‘가족친화인증제’는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제15조에 따라 지난 2008년 첫 도입됐으며, 지난해부터 공공기관 인증이 의무화됐다.
이기순 여성가족부 청소년가족정책실장은 “여성가족부는 국민들의 일·쉼·삶이 균형을 이루고 아이 낳고 살기 좋은 사회를 이루기 위한 방안으로 가족친화인증제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향후 중앙부처·지자체, 공공기관 등과의 협력을 통해 기업들이 희망하는 추가적인 혜택과 자문(컨설팅)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시민들은 공공기관 및 대기업들만의 직원들에게만 주는 혜택이라며 시민들의 혜택이 될수 있도록 시민의 편에서 실효성있게 진행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 NEWS 교육뉴스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