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018 가정의 달을 맞아 모범가정 및 건강가정사업에 기여한 서울시민과 유관기관 실무자 총 80명에게 유공자 표창을 수여한다.
유공자 표창 수여식은 5월 12일 토요일 10시, 한국사회복지회관 6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서울가족 응원해’ 행사의 하나로 진행된다.
이날 표창을 받는 시민들은 모범가정 5팀(개인4, 가족1), 가족친화문화조성 기여자 20팀(가족11, 개인9), 건강가정지원센터 우수종사자 19명이다.
이날 행사엔 각자의 위치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우리네 가족이야기를 담은 연극 ‘가족사진’(오비맥주 후원)도 공연된다. 현대사회의 외로운 우리가족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아가는 연극은 가족 간 마음을 나누는 진정한 소통의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어 가족소통 전문가 임영주 박사의 특강 ‘소통을 부르는 세 가지 공감’이 진행된다. 언어공감・부모공감・문화공감을 통해 가족 간 마음을 이해하는 핵심 대화법 눈길주기・경청하기・반응하기 훈련을 통해 가족 간 소통의 방법을 배워본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패밀리서울’ 홈페이지(http://familyseoul.or.kr) 또는 서울시 건강가정지원센터(318-8169)로 문의하면 된다.
이은영 서울시 가족담당관은 “건강한 가족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신 모든 수상자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가족모두가 행복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관련 시민들은 가족들을 위해 사랑하며 살아온건데 이렇게 오는 12일날 상을 받게 된다니 기쁘며, 앞으로도 더 가족을 사랑하고 건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