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018년 제36회 서울시 건축상 영예의 대상에 ‘PLACE1’[설계: 김찬중, ㈜더시트템랩건축사사무소]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최우수상은 신축 3점, 리모델링 1점으로 총 4점이 선정되었다. 먼저 신축에서는 코오롱 One&Only타워〔설계: 윤세한,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과 은혜공동체 협동조합주택〔설계: 김현준, ㈜종합건축사사무소 온고당], 수락행복발전소〔설계: 신창훈, 운생동건축사사무소], 리모델링에서 예진이네 집수리〔설계: 김재관, 무회건축사사무소] 가 선정됐다.
우수상은 신축 7점, 리모델링 1점, 녹색건축 1점으로 총 9점이 선정되었다.
전문가 심사와는 별도로 실시된 시민투표(엠보팅)로 2,951명이 참여(1인당 최대 3작품 투표)하여 3작품이 선정되었다.
올해 36회를 맞이한 ‘서울시 건축상’은 건축의 공공적 가치를 구현하며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킨 우수한 건축물과 공간환경을 장려하기 위한 상이다. 서울의 건축문화와 기술발전에 기여한 건축 관계자를 시상하여 격려하는 서울시 건축분야의 최고 권위의 상이다.
올해는 총 116작품(신축 81작, 리모델링 26작, 녹색건축 9작)의 수준 높은 작품들이 응모된 가운데 7월 20일 서류심사와 8월 1일 현장심사를 거쳐 수상작품을 선정하였다.
건축상 수상자(설계자)에게는 서울시장 표창이, 건축주에게는 건축물에 부착하는 기념동판이 수여된다.
2014년부터 시행하여 올해 5회째를 맞이하는 '올해의 건축가상'에는 민현식 건축가(72세, 건축사사무소 기오헌 대표)가 선정됐다. 민현식 건축가는 한국의 전통사상과 전통건축에서 도출한 ‘비움의 구축’ 이라는 독창적인 이론을 구축하여 ‘전통건축의 현대화’에 주목할 만한 이론을 제공하여 한국현대건축뿐 아니라, 서울도시건축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하였다.
'올해의 건축가상'은 건축상 작품 공모와 별도로 관련 기관 및 단체의 추천을 받아 서울시 건축문화 발전에 기여한 건축가에게 시상하는 상이다.
'2018 서울시 건축상' 시상식은 ‘2018 서울건축문화제’ 행사의 하나로 오는 10월 5일(금) 문화비축기지 T2 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수상작 전시는 10월 5일(금)~10월 28일(일) 문화비축기지 T6 전시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류 훈 주택건축국장은 “'서울시 건축상'을 통해 서울시의 우수한 건축물이 매년 발굴되어 공공적 가치를 구현하는 동시에 시민들에게는 우수한 건축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관련 시민들은 PLACE1의 공간과 조형의 조화가 뛰어났으며 친환경 건축 기술 등이 도입되어 1등으로 뽑힌것을 축하한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 NEWS 교육뉴스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