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8월 27일(월) ~ 8월 30일(목)까지 4일간 교육환경개선이 필요한 480개 교(유 2개 원, 초 226개 교, 중 123개 교, 고 119개 교, 특수 6개 교, 각종 4개 교)를 방문해 2019년도 교육환경개선 대상사업의 우선순위를 검증하는 ‘시민참여현장검증단(이하 검증단)’을 운영한다.
검증단은 시민의 시각으로 교육환경개선 대상사업을 재검증하여 예산 낭비요인을 제거하고, 개선이 시급한 학교에 먼저 예산을 편성하여 교육환경개선 사업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운영된다.
검증단은 총 120명으로 구성되며, 화장실 개선, 냉난방 개선, 창호 개선, 외벽 개선, 바닥 개선, 급식실 개선 총 6개 단위사업 24개 분과에 각 분야별로 시민·시의원·시설전문가·기술직공무원 등 5명씩 배치된다. 이들은 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교 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하고, 다른 학교와 비교검토를 하여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검증하게 된다.
서울시교육청은 검증단의 역할 강화를 위해 지난 8월 24일(금)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검증단을 위촉하고, 사전회의를 가졌다. 검증단의 현장점검 결과는 9월 6일(목) 오후 3시에 평가회를 통해 확정하고, 2019년도 교육환경개선 대상사업 예산 편성에 반영할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시민참여현장검증단’ 운영을 통해 청렴한 행정을 구현하고, 교육환경개선 대상사업의 공정성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교육환경 개선으로 학생들이 공부하기에 적합할 수 있도록 시민참여현장검증단이 많은 활동을 해주길 기대하며 개선된 교육환경을 기대하겠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 NEWS 교육뉴스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