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 쓰레기 불법 처리 논란이 지속적으로 일고 있는 대형음식점 등에 대한 음식물 쓰레기 처리 개선방안 토론회가 개최된다. 서울특별시와 자원순환사회연대가 공동주최 하는 ‘음식물류폐기물 다량배출사업장 개선방안 토론회’가 16일(목) 오후 2시 서울특별시청 서소문청사 제1동 1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음식물류폐기물 다량배출사업장의 음식물쓰레기 배출실태, 수집운반, 처리 및 자원화 과정 등에 대한 문제점 진단과 올바른 관리방안 등 다양한 정책이 논의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 날 토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향후 시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정부정책에도 반영될 수 있도록 환경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구본상 서울특별시 생활환경과장은 “음식물 쓰레기를 적법하게 처리한다면 환경을 보호하는 동시에 쓰레기를 자원화 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대형음식점 등의 음식물 쓰레기 처리 실태와 문제점을 정확히 진단하고, 이에 대한 제도개선 등 올바른 관리방안을 마련하게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시민들은 아파트가 아닌 다세대주택 및 상가 골목길에는 음식물 쓰레기 냄새들로 불쾌한 인상을 많이 준다며 실질적인 개선이 되었음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작성자 : ENB NEWS 교육뉴스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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