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시, 음식문화개선 민간협력 홍보·교육 사업 추진 -
부천시는 바르게살기운동 부천시협의회가 환경부와 환경보전협회가 추진하는 ‘2018년 음식문화개선 민간협력 홍보·교육’ 사업자로 선정돼 1천6백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이에 부천시와 바르게살기운동 부천시협의회는 오는 10월까지 낭비 없는 음식문화 조성을 위한 시민교육과 토론회 개최, 음식물쓰레기 바르게 배출하기 캠페인을 통해 음식물쓰레기 감량 사업을 추진한다.
환경부와 환경보전협회는 전국 14개 단체를 음식문화개선 민간협력 홍보·교육 사업자로 선정해 각 1천6백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경기도에서는 부천(바르게살기운동 부천시협의회)과 시흥(환경보전교육센터)이 선정됐다.
오시명 부천시 자원순환과장은 “음식물 쓰레기가 줄어들면 환경오염은 물론 처리비용을 줄일 수 있어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봉철 바르게살기위원회 부천시협의회장은 “음식물 쓰레기 감량에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들은 가정에서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솔선수범해야 한다며 낭비 없는 음식문화가 자리를 잡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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