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피서객이 급증하는 8월, 서울시가 혹서기와 여름 휴가철의 차량관리법과 발생하기 쉬운 교통사고 사례를 소개했다.
먼저 여름휴가를 안전하고 즐겁게 보내려면 출발 전 차량 점검이 필수다.
휴가 등 장거리 운전이 많은 8월에는 대형사고로 연결되기 쉬운 졸음운전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시내운전도 예외는 아니다. 여름철에는 무더위를 피하느라 사망사고 위험이 높은 야간 및 새벽시간대에 보행인구가 평소보다 늘어나는 경향이 있다.
또한 여름철은 국지성 호우나 태풍 등 특이 기상여건에 따른 교통사고가 발생하기 쉬운 계절로서 빗길 안전운전을 요한다. 작년 한해 빗길 교통사고 중 약 40%가 7월, 8월에 발생했고, 도로교통공단 통계에 따르면 우천 시 교통사고 치사율이 맑은 날보다 약 40%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고홍석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여름철에는 일몰 이후와 새벽시간대 늘어나는 보행자 보호와 졸음운전, 빗길운전에 각별히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유독 무더위가 긴 올 여름, 휴가 전 차량 점검과 안전운전으로 건강하고 즐겁게 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차량 소유 시민들은 여름 휴가철에 많은 차량사고가 난다며 휴가가기 전에 안전을 위해 차량 필수 점검을 철저하게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 NEWS 교육뉴스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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