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내용>
◦ 부천교육지원청, <중학교 학부모 고입, 대입 전략 설명회> 개최
- 6.27.(수) 19시, 경기예술고등학교 아트홀
◦ 부천시와 협력으로 진로, 진학의 교육 격차 ‘기울어진 운동장’ 바로 잡아
◦ 부천교육지원청, 학교, 지자체와 협업하여 고등학교의 교육혁신 선도한다
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교육장 조영숙)은 부천시와 함께 6월 27일(수) 저녁 7시에, 경기예술고등학교 아트홀에서 중학교 학부모 391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천 시범지구 2018 중학교 학부모 고입, 대입 전략 설명회’(이하 시범지구 설명회)를 개최한다.
◦ 부천 관내 23개 일반고는 학교마다 특색을 살려 과학중점(5교), 외국어중점(5교), 국제화중점(5교), 예술, 체육중점(4교), 융합중점(10교) 등 교과중점 교육과정을 개설, 운영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2년차 운영의 성과와 각 학교별 특색과 중점 추진 사항을 안내한다. 특히 장차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적용을 받게 될 중학생들에게 장차 미래를 준비하는데 필요한 진로 및 진학 교육과 입시 전략 등 실속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이 설명회는 3부로 나누어 운영하는데,
◦ 1부는 경기도의 중학교 자유학년제 취지와 운영 방향, 학생의 역량을 키우는 수업 개선 및 평가 방안, 중학교 2, 3학년에서 운영되는 ‘연계자유학년제’ 등을 설명한다.
◦ 2부는 2018학년도 현재 시범지구 2년차 과제로 운영되는 수업 및 평가혁신, 진로 교육, 마을 연계 등에 대해 설명한다.
◦ 3부는 지역의 입시전문가를 초빙하여 <내 자녀의 고입, 대입 전략 탐색>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한편, 2016년 경기도교육청과 부천시가 협약으로 지정한 시범지구는 2년차를 맞이하고 있다. <시범지구>란 ‘고등학교 교육과정 특성화 시범지구’의 줄임말이다. 경기도교육청과 부천시가 예산 및 제도를 지원하는 지역교육협력 프로그램이다. 대상은 부천 관내 전체 일반 고등학교의 학생 전체가 된다. 그래서 학생 모두가 적성을 찾고 진로 역량을 기르며, 사회적․경제적 격차를 공교육을 통해 좁히고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 잡아 모두가 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각 고등학교가 저마다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과학중점, 국제화중점, 예술중점, 외국어중점, 융합중점 등 모두 5개 영역, 29개의 교육과정이 개설되었다. ‘고등학교 교육과정 특성화 시범지구’는 일반고 교육력 제고의 선도적 모델로 새롭게 평가받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고등학교 교육혁신을 대표하는 프로그램으로 부천에서 성공적으로 정착되고 있어 더욱 주목받고 있다.
부천교육지원청 조영숙 교육장은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말과 같이, 이제는 학생들이 적성과 흥미를 찾고 진로를 개척하며 성장하도록 지역사회와 학교가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도와야 한다”며 “질문과 상상이 넘치는, 즐거운 배움이 가득한 부천교육에 힘을 모아달라”고 강조하였다.
설명회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아이들의 역량에 맞는 학교를 선택하는 게 쉽지는 않지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아이가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