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지난달 9일 발표한 ‘서울자유시민대학 2022운영계획’에 따라 ‘2018 네트워크 시민대학’ 운영 사업을 신규로 추진한다. 이달 30일까지 협력하여 네트워크에 함께할 민간 기관과 단체를 대상으로 공모 진행하고, 본격적인 사업은 6월 ~ 11월까지 시행된다.
○ 네트워크 시민대학은 서울자유시민대학이 ’18년부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공모를 통해, 민간 기관·단체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서울자유시민대학의 네트워크 학습장을 확장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 올해는 시민교육 프로그램 공모를 통해 네트워크 시민대학 사업에 참여할 기관을 선정하고, 프로그램 운영 경비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공모 기간은 이달 30일(수)까지이며, 공모 주제는 ‘서울에는 ○○시민이 산다’로 함께 더불어 성장하는 서울시와 서울시민을 가꾸어간다는 의미를 담으면 된다.
○ 주제 콘셉트는 다양한 사회 영역에서 시민의 품성과 역량을 성장시켜 ‘함께 더불어 성장하는 서울시와 서울시민’을 가꾸어간다는 의미이다.
공모 세부 분야는 ①생각하는 시민, ②표현하는 시민, ③행동하는 시민, 3개 분야로 자유로운 학습 주제와 창의적인 교수법 등을 활용해 프로그램을 구성·제안하면 된다.
○ ①생각하는 시민은 다양한 주제로 나와 공동체의 삶을 생각하고, 대안적 삶을 설계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프로그램
○ ②표현하는 시민은 일상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문화예술 활동과 인문학을 접목하여, 삶의 즐거움을 느끼고 나눌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프로그램
○ ③행동하는 시민은 환경,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내가 살아가는 서울을 이해하고 함께 살고 싶은 서울을 만들기 위한 문제해결 역량을 기르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모대상은 주사무소가 서울 소재이면서 교육활동·사업을 중심으로 하는 비영리 목적의 민간 기관·법인·단체·협동조합 등이 참여할 수 있으며, 기관 당 1개 분야만 지원 가능하다.
○ 최종 선정된 10개 기관에는 기관별 사업 경비를 최대 1천만 원 범위 내에서 차등 지원하고, ‘2018년도 네트워크 시민대학’ 인증 현판을 부여할 계획이다.
○ 사업 추진 기간은 6월 ~ 11월까지이며, 사업 종료 후 평가를 통해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기관은 최대 3년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공모신청서 접수 기간은 오는 23일(수) ~ 30일(수) 17시까지이며, 우편(등기) 또는 방문접수를 통해(서울시 종로구 송월길 52, 서울자유시민대학 M3층)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자유시민대학 본부(02-739-2754)로 문의하면 된다.
○ 신청서는 서울시 평생학습포털(http://sll.seoul.go.kr) 서울자유시민대학 공지사항 또는 서울특별시평생교육진흥원(http://smile.seoul.kr)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으면 된다.
○ 제출서류는 사업계획서를 포함한 공모사업신청서 7부(원본 1부, 사본 6부)이며, 접수마감일 17시까지 도착·제출한 서류에 한해 유효하다.
제출된 신청서는 ‘2018 네트워크 시민대학 선정 심사위원회’에서 심사하며, 결과는 ‘서울시 평생학습 포털’ 및 ‘서울특별시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6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하여 ‘2018년 네트워크 운영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며, 5월 23일(수) 14시에 서울자유시민대학 본부(종로 송월길 52)에서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들을 수 있다.
○ 설명회 참여 신청은 오는 21일(월) 15시까지 서울시 평생학습포털(http://sll.seoul.go.kr)과 진흥원 홈페이지(http://smile.seoul.kr)에서 접수를 받는다.
관련 시민들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공모한다고 하니 살면서 배우고 싶었던 내용을 교육단체 운영하는 지인에게 제안하겠다며 적극 동참의 의사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