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장학재단(직무대행 주용태)과 ㈜두산은 어렵게 대학에 합격하고도 높은 등록금과 생활비 문제로 진학을 포기하는 신입생을 위해 ‘청춘 스타트 장학금’ 장학생을 선발한다.
청춘 스타트 장학금은 저소득층 대학 신입생들의 초기 정착을 돕기 위한 장학금으로 지원 대상은 올해 대학 신입생 가운데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또는 보육원, 청소년 쉼터, 그룹홈 등의 복지시설에 거주하거나 거주 이력이 있는 학생이다.
서울장학재단은 2013년부터 장학생을 선발해 지원하고 있으며, 장학금은 (주)두산 임직원들의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2018년부터는 (재)바보의나눔(이사장 손희송 주교)이 ㈜두산 사회공헌 기금을 서울장학재단으로 전달한다. 선발된 장학생은 1학년 300만원, 2학년 200만원을 장학금으로 지원 받는다.
청춘스타트 장학금은 장학금 수혜자가 타 장학금을 받고 있더라도, 중복수혜가능한 학업장려금이다
장학금을 신청할 수 있는 대상은 2018년 2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올해 1학기에 서울 소재의 대학에 진학한 학생이다.
장학금 신청은 3월 30일(금)부터 4월 13일(금)까지며, 서울장학재단 홈페이지(www.hissf.or.kr)에서 온라인 신청 후 신청서식과 증빙서류를 재단에 우편으로 발송하면 된다.
재단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장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며, 최종 장학생 선발결과는 5월 21일에 발표예정이다.
장학금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서울장학재단(02-725-2257)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들은 생계가 어려워 학업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장학금에 대한 지원이 더 많아져야 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