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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홍콩 한국 미술의 밤
2018 홍콩 한국 미술의 밤
  • 로이 배(총괄 편집차장)
  • 2018.03.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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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홍콩 한국 미술의 밤
2018 홍콩 한국 미술의 밤

주홍콩한국문화원(원장 박종택)은 한국화랑협회와 공동으로 3.26일(월) 오후 5시부터 홍콩한국문화원이 위치한 소호 올라(Oolaa)에서 ‘2018 한국 미술의 밤(Korean Art Night)’ 행사를 개최했다. ‘한국 미술의 밤’은 한국 미술과 한국 작가에 관심 있는 홍콩 소재 갤러리, 박물관·미술관 관계자, 아티스트, 미술 콜렉터들을 비롯해 다양한 문화예술계 인사 150여 명이 참석한다.

동 행사는 아티스트 토크(Artist Talk)와 함께 시작되는데, 전 아르코 관장 김찬동 큐레이터가 1960년 ~ 1980년까지 한국 미술을 소개하고, 이어서 이자원 홍콩대학교 방문 교수가 단색화에 담겨진 전통과 도전에 대해 관객과 소통하는 기회를 갖는다.

다음으로는 한국의 대표적인 작가 김구림 화백의 예술세계가 소개된다. 김구림은 1960년대말 한국 최초의 실험 영화, 대지 미술을 발표했으며 전통 사유를 회화, 설치, 영상 등으로 해석하여 한국의 전위예술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 작가이다. 현재 김구림 작가의 작품은 홍콩한국문화원 개원 기념 전시회인‘접점개화(接點開花, Blooming at the Junction)’에서 백남준, 김수자, 김아타 작품과 함께 피엠큐(PMQ, Police Married Quarters) 홍콩한국문화원 전시실에서 3월 31일(토)까지 만나 볼 수 있다.

아티스트 토크(Artist Talk)에 이어 바로 한국-홍콩 문화예술계 인사를 중심으로 자유로운 대화와 화합의 시간을 갖게 된다. ‘한국 미술의 밤’은 세계 최대의 아트 마켓중 하나인 아트바젤(Art Basel) 홍콩을 앞두고 열리게 되어, 향후 한국 미술시장 확대, 거래 활성화와 한국·홍콩 미술계 인사의 지속적인 만남의 장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들은 홍콩에서 대한민국의 예술 작품들이 전시되어 문화를 알리게 되어 기쁘며, 좋은 결과가 이루어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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