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은 3월 12일(월) 오후 성폭력 피해자 원스톱 지원시설인 서울해바라기센터*(서울시 종로구 대학로 소재)를 방문했다.
* 성폭력 등 피해자에 대해 상담, 의료, 법률, 수사, 심리치료 등을 24시간 365일 제공하는 피해자 지원 전문기관
이날 현장방문은 최근 미투운동(#MeToo) 확산을 계기로 사회각계 성폭력 범죄를 근절하기 위한 범정부적 대책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피해자 지원상황을 점검하고, 일선현장에서 근무하는 해바라기센터 종사자들을 격려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ㅇ 정 장관은 피해자 상담실과 안정실, 진술녹화실, 심리치료실 등 서울센터 내 시설물을 꼼꼼히 살펴보고, 상담・의료・수사・심리치료 지원 등을 담당하고 있는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은 “해바라기센터에 오는 피해여성들은 성폭력으로 인해 커다란 심리적 고통 속에서 힘겨운 삶을 살아가는 분들”이라면서,
ㅇ “피해자들이 하루빨리 아픔을 딛고 일어서, 다시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피해자 지원에 만전을 기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여성 시민들은 미투운동이 확산되는 상황에도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이 생기고 있을거라며 강화된 처벌이 더 절실히 필요하도록 해달라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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