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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에너지 건축·설비 시스템 기술 현황 및 전망
제로에너지 건축·설비 시스템 기술 현황 및 전망
  • 미키 배(총괄 보도국장)
  • 2017.12.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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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에 의하면,

국내 최초 제로에너지 공공건축물인 서울에너지드림센터가 개관 5주년을 맞아 12월 8일(금) 오후 1시에 서울에너지드림센터 다목적홀에서 ‘제로에너지 건축·설비 시스템 기술 현황 및 전망’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
○ 제로에너지 건축물은 단열재, 이중창 등을 적용하여 건물 외피를 통해 외부로 손실되는 에너지를 최소화하고, 냉난방 등에 사용되는 에너지를 신재생에너지로 충당해 에너지 소비를 줄이는 건물이다.
○ 2012년 12월 개관한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국내 최초 제로에너지 공공건축물이다. 개관 당시부터 고단열·고기밀 패시브 요소, 고효율 설비기기의 액티브 요소, 태양광과 지열을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등 건축·설비·에너지 등 여러 부문의 제로에너지 기술이 적용되어 큰 관심을 받았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개관 이후 매년 방문객 및 프로그램 참여 인원이 증가하는 성과를 이뤘다. 제로에너지 건물로서 에너지 소비를 줄이는 것은 물론 전력 생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 2013년 5만명이었던 방문객이 2015년에는 7만명을 넘어섰고, 2016년 8만명으로 급증했다. 올해는 1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 또한 태양광 발전을 통해 소비량보다 많은 전력을 생산해 남는 전력을 한국전력공사에 판매하는 등 에너지제로 목표를 초과달성하고 있다.

8일 세미나에서는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 적용된 제로에너지 건축·설비 시스템 각 부문 관련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기술을 공유한다. 국내 최초의 제로에너지 공공 건축물인 서울에너지드림센터 유지·관리 경험을 통한 성과도 공유하고, 관련기술 개선 방향도 제시할 계획이다.
○ 지난 5년간 세계 에너지 패러다임이 변화하면서 국내 제로에너지 건축·설비 기술에 대한 관심도 급증했다. 다양한 정책과 지원으로 에너지 관리·저장 기술, IoT 적용 기술, 각종 모니터링 기술 등 관련 기술 수준도 5년 전과 비교할 수 없이 발전했다.
○ 제로에너지 건축물은 적용 기술 및 유지관리 측면의 특성이 기존 건축물과 달라 효과적 유지관리를 위해 건축·설비 기술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 전문가들은 이번 세미나에서 지난 5년간의 서울에너지드림센터 운영을 돌아보고, 태양광과 지열 에너지 융합을 통한 건물에너지 효율화, 바닥복사냉난방시스템(TABS), 열회수환기시스템, 스마트 조명제어시스템, 외부자동블라인드시스템 등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 적용된 대표 기술의 동향도 소개한다.

2025년 제로에너지주택 의무화를 앞두고 정부는 제로에너지 건축물 보급 및 관련 기술 개발 촉진 정책을 추진 중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학계와 업계 관계자 및 중앙부처, 서울시, 시민단체 및 시민이 토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제로에너지 건축·설비 시스템 보급과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관련 분야 산·학·연 전문가와 종사자, 관련 학과 대학생과 대학원생, 일반 시민 등 관심이 있는 이는 누구나 이번 세미나에 무료로 참가 가능하다. 참가 문의는 서울에너지드림센터 홈페이지(www.seouledc.or.kr)에서 하거나 전화(070-8853-9740)로 하면 된다.

이상훈 환경정책과장은 “서울에너지드림센터 개관 5주년을 맞아 제로에너지 건축물 확대에 기여하고 효율적인 유지·관리 방안도 모색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며 “관심 있는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담당부서 : 서울시 환경정책과
서울시 과장 이상훈
팀장 이광재
담 당 자 남혜진
담당부서 : 서울에너지드림센터 시설연구팀
서울 에너지드림 센터 센터장 육경숙
시설연구팀 이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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