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강협력계획은 한강의 자연성회복과 관광자원화를 위해 서울시와 중앙정부가 함께하는 협력계획이다.
올 3월 시민개방을 앞둔 ‘청년 문화·예술 활동공간’은 청년들이 예술·문화 활동을 매개로 소규모의 문화·예술적 가치를 향유할 수 있도록 근거지를 마련하고 이를 시민에게 개방하여 한강의 새로운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고자 조성하게 되었다.
공간은 청년예술가들의 입주활동 공간으로 활용하고자 컨테이너(2.4m×6.0m) 18개동을 사용하여 조성하였고, 상시 공연이 가능한 야외무대와 캐노피가 설치되어 소규모 커뮤니티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또한, 새롭게 조성된 공간에 어울리는 명칭을 붙이기 위해, 민간 광고·홍보전문가들의 자발적 재능기부로 이루어진 ‘서울 크리에이터즈 싱크’에게 네이빙 개발을 의뢰하여 4개 후보를 선정하였다.
명칭 후보 4개는,
○ 서울시와 시민들이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의 의미로, ‘사각사각 플레이스’
○ 꿈을 만들어가는 공간의 의미를 가진, ‘큐브한강’
○ 모두가 하나 되는 공간의 의미로, ‘한숲’
○ 사각형으로 이루어진 한강의 새로운 공간을 상징하고자, ‘한강스퀘어’ 까지 모두 4가지로 최종 후보를 선정하였다.
최종 명칭은 ‘18.1.22.(월)~’18.1.24.(수)까지 3일간 온라인 시민 공개 선호도 조사를 통해 선정할 예정이다.
○ 선호도 조사는 홈페이지(http://mvoting.seoul.go.kr)를 통해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박기용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청년예술가들의 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하고자 청년 문화·예술활동 공간을 조성하게 되었다.”며 “시민이 공간의 주인년인 만큼 시민들이 직접 명칭을 선택할 수 있도록 선호도 조사를 진행하니 많은 참여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청년들은 청년예술가들이 예술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된 만큼 많은 청년예술가들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하며 더불어 많은 시민들도 다양한 예술활동을 경험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ENB교육뉴스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