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8 18:55 (일)
청년 예술인 창작지원사업 공모
청년 예술인 창작지원사업 공모
  • 로이 배(총괄 편집차장)
  • 2018.02.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극, 무용, 음악, 전통, 시각, 문학 등 총 7개 분야
청년예술인 공모
청년예술지원사업 공모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주철환)은 기존 예술지원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청년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18년 청년예술지원사업 공모’를 오는 28일(수) ~ 3월 19일(월)까지 진행한다.

○ 지난해 시작된 청년예술지원사업은 청년 예술인에게 창작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젊은 실험과 탐구, 시도를 통해 스스로 독립된 예술영역을 구축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자 마련되었다.

올해 청년예술지원사업은 청년 예술인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지원내용을 보강하고 지원절차를 간소화 하는 등 문제점을 개선해 청년 예술인 대상 맞춤형 지원시스템으로서 그 기능을 한층 강화했다.

○ 연극, 무용, 음악, 전통, 다원, 시각, 문학 등 총 7개 분야로 진행되는 청년예술지원은 예술가(최초예술지원), 예술단체(서울청년예술단), 예술공간(청년예술공간지원)을 대상으로 하는 3개 사업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 또한 최소 2백만 원부터 최대 6천만 원까지 예산을 지원하는 직접 지원뿐만 아니라 멘토링· 비평, 발표공간, 네트워킹, 홍보 등의 다양한 간접 지원 방안을 보강해 기존 지원사업과 차별화된 전방위적 지원시스템을 제공한다.

공공지원금 수혜 경험이 없는 39세 이하 예술인 또는 데뷔 10년 이하 예술인의 창작 발표를 지원하는 <최초예술지원>은 예술가 개인별 최대 1천5백만 원까지 총 25억 원을 지원한다.

○ 특히 기존의 작품 발표 중심 지원사업과 달리, ‘창작준비형’과 ‘창작발표형’으로 구분해 지원유형을 선택할 수 있다.

○ ‘발표 전 단계’의 작품 구상을 위한 연구와 준비 과정을 지원하는 ‘창작준비형’은 정산 등 복잡한 행정절차를 최소화해 청년 예술인에 특화된 유형으로, 건별 200만 원이 지원금으로 주어진다. 반면 공연, 전시 등 작품 발표를 지원하는 ‘창작발표형’은 예술가의 프로젝트 규모에 따라 5백만 원에서 1천5백만 원까지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다.

<서울청년예술단>은 35세 이하 예술인으로 구성된 예술단체의 지속적인 예술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단체별 단원 규모에 따라 6천만 원 내외, 총 25억 원을 지원한다.

○ 청년예술단체가 자립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기반 조성을 지원하는 <서울청년예술단>은 예술단체가 다양한 프로젝트를 시도할 수 있도록 사업비와 예술 본연의 창작활동을 지속하기 위해 필요한 창작활동비를 제공한다.

청년 예술인에게 발표 공간과 교류 기반을 제공하는 <청년예술공간지원> 사업은 공연장, 전시장, 복합문화공간 등 민간 문화예술 공간을 운영하는 개인 또는 단체가 참여 가능하다. 청년 예술인의 창작활동 거점 확대를 위해 지난 해보다 확대된 9억 원 규모로 추진된다.

○ 임차료, 인건비 등을 지원하는 공간운영비는 공간별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 가능하며, 자체 기획사업을 운영하는 공간의 경우는 사업운영비를 포함해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된다.

서울문화재단 주철환 대표이사는 “청년예술지원사업 공모는 기존 지원사업에서 소외되었던 재능 있는 젊은 예술가들이 문화예술 현장에 정착할 수 있도록 응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실험과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청년 예술인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라고 밝혔다.

2018년 청년예술지원사업 신청은 2월 28일(수) ~ 3월 19일(월)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www.ncas.or.kr)에서 접수하면 된다.

○ 공모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www.sfac.or.kr) 또는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www.ncas.or.kr)을 참고하면 된다.

서울문화재단 페이스북(www.facebook.com/sfac2004)과 유튜브(www. youtube.com/user/sfacmovie)를 통해 사업설명회 영상 다시보기도 가능하다. ☎ 창작지원팀 02-3290-7075

청년예술 종사자들은 이런 시스템이 지속적으로 활성화되길 희망하며, 꼭 공모에 참여하여 예술지원과 우리의 꿈을 펼쳐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은평지국 : 서울특별시 은평구 불광로1길 10 401호
  • Fax : 070-4686-5555
  • 뉴욕지국 : 300 Northern Blvd. #301, Great Neck, NY 11021 USA
  • 종로지국 TEL : 010-3746-2078
  • Fax : 070-4686-5555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효정, 김유정
  • 총괄보도국 : 총괄보도국장(국내) : 이자연
  • 명칭 : ENB교육뉴스방송
  • 제호 : ENB교육뉴스방송
  • 등록번호 : 서울 아 04796
  • 등록일 : 2017-10-24
  • 발행일 : 2017-10-24
  • 발행인 : 배미키
  • 편집인 : 김효정
  • 한국 총괄 대표 : 이자연
  • 해외 총괄 대표 : Mickey Bae
  • ENB교육뉴스방송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인터넷 위원회 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
  • Copyright © 2024 ENB교육뉴스방송. All rights reserved. mail to info@enbnews.org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