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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실업 및 고용문제
청년실업 및 고용문제
  • 김유정(총괄 편집부장)
  • 2017.12.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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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에 의하면,

서울연구원(원장: 서왕진)은 ‘2017년 4/4분기 서울시 소비자 체감경기와 2018년 주요 경제 이슈’(정책리포트 제242호)를 발표하였다.

서울시민의 체감경기는 3분기 연속 증가세가 지속되었다.

○ 서울시민의 체감경기를 대표하는 「소비자태도지수」는 2017년 4/4분기 103.3으로 전(前) 분기 대비 1.0p 상승하였다. 「소비자태도지수」는 3분기 연속 기준치 100을 상회하고 있다. 그러나 일자리 등 민생문제가 아직 체감할 정도로 가시화되지 않으면서 2/4분기 이후 개선속도는 다소 정체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 「소비자태도지수」의 구성요소 중 하나인 「현재생활형편지수」는 전 분기 대비 2.1p 상승한 88.2를 기록해 3분기 연속 상승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 그러나 「미래생활형편지수」가 전 분기 대비 0.4p 하락한 97.9로 나타났다. 이는 향후 가계소득 감소, 지출비용 증가 등의 이유로 1년 후 가구 생활형편이 악화될 것으로 보는 가구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 2017년 4/4분기 서울시민의 「내구재구입태도지수」는 전 분기 대비 2.7p 상승한 94.4를 기록했고, 「주택구입태도지수」도 전 분기 대비 3.3p 상승한 70.8을 기록하였다.

서울시민의 2018년 경제 이슈 1위는 ‘청년실업 및 고용문제’인 것으로 나타났다.

○ 내년도 서울시민의 경제 이슈 1위는 1∼3순위 합계 기준으로 ‘청년실업 및 고용문제’(46.4%)로 조사되었다. 그 다음은 ‘생활 관련 물가상승’(32.6%), ‘부동산 경기’(31.2%), ‘최저임금 인상’(25.8%), ‘가계부채 증가’(24.7%), ‘저출산/고령화 문제’(20.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 전반적으로 서울시민들은 대다수 경제 이슈가 내년에 크게 개선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았다. 가장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본 경제 이슈는 ‘중국과의 관계’이다. 그 다음은 ‘탈원전·탈석탄 등 에너지 정책’, ‘신성장동력 발굴 등 4차 산업혁명 대응’ 등의 순으로 조사되었다. 이에 비해 ‘저출산 및 고령화 문제’, ‘소득 양극화’, ‘자녀 사교육비’ 등의 문제는 개선되기 매우 힘들 것으로 보았다.

담당부서 : 서울연구원 시민경제연구실
연구책임(연구위원) 김범식
연 구 원 장윤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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