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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촬영 금지구역 신설*확대
신체촬영 금지구역 신설*확대
  • 김유정(총괄 편집부장)
  • 2017.11.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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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에 의하면,

서울시가 오는 25일(토) 13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2017 서울시 청소년의회 본회의’를 연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본회의로 올해는 6월부터 2기 청소년의회가 운영 중이다.

○ 지난해 처음 구성된 서울시 청소년의회는, 올해는 시 어린이청소년 참여위원(15명) 및 자치구 참여기구(85명)에서 추천한 청소년들이 4개 상임위원회를 운영하여 서울시 청소년의 적극적인 시정 참여를 위해 지속적으로 정책을 발굴·제안하고 있다.
※ 4개 상임위원회 : 복지·사회, 교육·인식, 인권·평등, 권리
※ 청소년의회 의장 (남우현) · 부의장(이하늘, 홍의성)

이날 본회의는 청소년의회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청소년의회 의원, 조규영 시의회 부의장, 행정1부시장의 기조연설 후 지난 10월 정책토론대회를 통해 선정된 주요 정책들이 의결에 부쳐진다. 정책과 관련된 서울시 관계 부서장들이 청소년의원들의 질의에 답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 개회사 〉기조연설 〉정책 제안 〉질의·답변 〉자유발언 순 진행.

○ 10월 정책토론대회를 통해 선정된 제안 20건 중 온라인투표를 통해 총 10건을 선정했으며, 본회의에서는 이중 5건에 대하여 시정 질의 시간을 갖는다.

이번에 논의될 안건은 총 5건으로 (학교참정권)학생회와 교육청 주도에서 벗어난 ‘학생참여예산제’ 등 (걱정없는서울)불법적인 신체촬영을 막기 위한 ‘촬영금지구역 신설확대’, (건강한서울)청소년 자궁경부암 백신 접종 지원연령 확대, (안전한서울)서울시 안전 비상벨 운영 점검 실시, (노동든든서울) ‘청소년의 법 접근성 강화’ 등 이다.

○ 청소년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체감하는 필요 정책을 ‘학교참정권’, ‘걱정없는서울’, ‘건강한서울’, ‘안전한서울’, ‘노동든든서울’ 이라는 청소년다운 정책명으로 자신들이 그리는 희망서울을 제안한다.

이 자리에는 100명의 서울시 청소년의회 의원을 비롯하여 시 어린이·청소년 참여위원회, 자치구 참여기구의 청소년과 박원순 서울시장 및 서울시의회 조규영 부의장, ‘서울특별시 청소년 친화도시 조성 조례’를 발의한 김혜련 시의원 등 서울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청소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예정이다.

또한 올해 청소년의회는 “청소년! 우리가 그리는 희망서울” 이라는 슬로건으로 시장에게 전하는 ‘희망 우체통’, 현직 시의원이 청소년의원을 격려한다는 의미로 ‘스톨’을 걸어주는 ‘I·스톨·U’ 등 색다른 퍼포먼스를 준비했다.

○ 청소년의원들은 이번 본회의를 위해 ‘본회의 추진기획단’을 구성. 콘셉트부터 세부사항까지 기획했으며, 서울시의원들을 모시는 초청장을 직접 디자인·제작해 직접 전달했다. 이 과정에서 청소년 네트워크를 활용해 또래 청소년 참여를 유도하는 등 주말마다 옹기종기 머리를 맞대고 토론을 이어갔다.
※ 스톨 : 고대 로마시대 여성이 어깨나 목에 두르는 의류, 비잔틴시대 이래로 의식 때 법의의 일부로 어깨에 걸친 띠 모양의 장식물.

서울시는 다음달(12월) 청소년의회 운영 개선을 위한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자치구 청소년의회 및 청소년 참여기구 간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주용태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서울시 청소년의회를 필두로 서울시 전체 청소년 참여기구를 정비하여 청소년들의 잠재역량과 민주시민의식을 함양하고, 청소년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여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 다고 밝혔다.


담당부서 : 평생교육국 청소년정책과
청소년정책과장 이창석
청소년권리팀장 최희곤
담 당 자 임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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