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교육청은 학교 밖 청소년이 학습에 필요한 교과서를 집에서 빠르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이번 2024학년도 교과서 지원 방식을 개선하여 오늘 2024년 3월 27일(수)부터 전면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부터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 복귀를 위해 교과서를 지원해 왔으나, 지원 교과서를 졸업학력 검정고시 시험과목 교과서로 한정하고, 학교 밖 청소년이 교과서 신청 후 10일 가량 후에 인근 학교에 직접 방문하여 수령하는 방식으로 운영하였다.
지난 2023학년도부터 전국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초·중학교 교과서 통합관리 사업(붙임 참고)’에 기반하여, 학교 밖 청소년의 집(신청 장소)으로 교과서 배송, 교과서 배송기간 2일로 단축, 희망하는 교과서 전 과목 지원 등 학교 밖 청소년 교과서 지원 방식을 수요자 중심으로 개선하여 시범적으로 운영하였다.
지난 2023학년도 시범 운영 결과, 최근 3년간(2020년~2022년) 지원 대비 792%가 증가한 2,132권을 지원하였고, 98.3%의 높은 수요자 만족도를 보였다.
서울시교육청은 오늘 2024년 3월 27일(수)부터 누리집을 통해 이번 2024학년도 학교 밖 청소년 교과서를 신청받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으로 업무 추진 방식을 개선하고, 시스템에 기반하여 효율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을 이어 나갈 방침이다.
학부모들은 집에서 교과서를 받을 수 있어 편리해졌다며 해당 학생들이 잘 받아 학업을 계속해서 준비해 꼭 검정고시를 통과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덧붙여 이 내용들은 자신도 처음 듣는 내용인만큼 많이 홍보될 수 있게 해주면 해당 학생들에게도 도움이 될것 같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실버기자 허봉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