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9 09:30 (월)
무형문화재 이수심사
무형문화재 이수심사
  • 로이 배(총괄 편집차장)
  • 2024.03.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무형문화재 이수심사
무형문화재 이수심사

서울시는 오는 3월 8일(금) ~ 3월 15일(금)까지 일주일간, 서울특별시무형문화재 18개 기·예능 종목에 대한 이수자 심사 신청서를 접수받는다. 이번에 심사하는 종목은 소목장, 매듭장 등 기능 분야 5개와 살풀이춤, 삼현육각 등 예능분야 13개 등 총 18개 종목이다. 심사 결과 우수한 기량을 갖춘 전수자를 이수자로 선발하고, 이수증을 발급할 계획이다.

이번 이수심사는 해당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이 기량심사 및 종목 이해도에 대한 인터뷰 등을 실시한다.

서울특별시무형문화재는 지난 1989년 이후 현재까지 55개 종목이 지정되었다. 현재 59명의 보유자 및 전승교육사가 입문자들을 대상으로 전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무형문화재 이수심사’는 전수교육을 3년 이상 받아 기·예능의 기본을 다진 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수심사를 통과하면 ‘전수교육 이수증’이 발급된다.

이수자 양성을 위한 ‘전수교육’은 무형문화재 전승자 체계의 가장 기초이자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이수자들이 전승활동을 지속하면, 추후 전수교육의 주체인 ‘전승교육사’나 ‘보유자’가 될 수 있다.

이수심사 신청서류는 서울시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 자세히 안내되어 있다. 심사를 원하는 전수자들은 방문 또는 우편으로 오는 3월 8일(금) ~ 3월 15일(금)까지 접수하면 되고, 심사 결과는 12월에 공고된다. 관련 문의는 서울시 문화재정책과(02-2133-2616)나 서울무형문화재 교육전시장(02-742-6444)으로 하면 된다.

홍우석 서울시 문화재정책과장은 “‘무형문화재 전승교육’은 미래세대에 우리의 소중한 무형문화유산을 전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필수요소”라며 “앞으로도 무형문화재의 체계적인 전승과 무형문화재 가치 확산을 위해 정책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민들은 무형문화재 이수심사를 통해 많은 무형문화재 이수자들이 생겨 한국의 전통과 문화가 계속해서 발전 및 유지가 될 수 있음 좋겠다고 전했다. 덧붙여 이들에게의 대우도 많아져서 K 팝, 컬쳐, 푸드 등 다양한 글로벌 리더의 한 자리를 이끌어 가길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총괄 편집차장 로이 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은평지국 : 서울특별시 은평구 불광로1길 10 401호
  • Fax : 070-4686-5555
  • 뉴욕지국 : 300 Northern Blvd. #301, Great Neck, NY 11021 USA
  • 종로지국 TEL : 010-3746-2078
  • Fax : 070-4686-5555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효정, 김유정
  • 총괄보도국 : 총괄보도국장(국내) : 이자연
  • 명칭 : ENB교육뉴스방송
  • 제호 : ENB교육뉴스방송
  • 등록번호 : 서울 아 04796
  • 등록일 : 2017-10-24
  • 발행일 : 2017-10-24
  • 발행인 : 배미키
  • 편집인 : 김효정
  • 한국 총괄 대표 : 이자연
  • 해외 총괄 대표 : Mickey Bae
  • ENB교육뉴스방송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인터넷 위원회 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
  • Copyright © 2024 ENB교육뉴스방송. All rights reserved. mail to info@enbnews.org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