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7 21:55 (토)
플라스틱 대체 빨대 구입비 지원
플라스틱 대체 빨대 구입비 지원
  • 김효정(총괄 편집국장)
  • 2024.03.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플라스틱 대체 빨대 구입비 지원
플라스틱 대체 빨대 구입비 지원

국내에서 연간 20억 개 이상 사용되는 ‘플라스틱 빨대’를 줄이기 위해 서울시가 공공기관 최초, 플라스틱 빨대 대체품 시장을 활성화하고 소규모 카페의 자원순환 동참을 확대하기 위한 사업에 나섰다.

서울시는 오는 4월부터 소규모 카페가 ‘플라스틱 대체 빨대’를 구입하는 경우, 기존 플라스틱 빨대 구입비와의 차액(개당 약 3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원활한 대체 빨대 공급을 위해 지난 2월 29일(목)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소상공인 매장의 원활한 대체품 사용 전환을 유도하고, 자원순환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뤄지는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29일(목) 10시 서울시청 서소문청사에서 열렸다.

시는 ‘플라스틱 대체 빨대’가 플라스틱 빨대에 비해 단가가 높다 보니 그동안 소규모 카페의 경우 구입에 부담을 느끼고, 대체 빨대 판매업체는 판로 개척에 곤란을 겪는 등 어려움이 있다고 보고 차액 지원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서울시는 오는 4월부터 협동조합 온라인 판매처(판매처 3월 초 오픈)를 통해 매장별 총 1만 개까지 플라스틱 대체 빨대 구매를 지원한다. 소상공인은 온라인 판매처에서 차액(개당 약 3원)이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판매처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협동조합은 본격적인 판매에 앞서 소상공인 매장에 대체 빨대 사용 기회를 제공, 대체품 전환에 동참을 이끌어내기 위해 오는 3월 11일(월)부터 대체 빨대 무료 나눔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대체 빨대 무료 나눔 행사에 대한 사항은 내달 협동조합 누리집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시는 ‘플라스틱 대체 빨대’ 구입비 차액 지원을 통해 8천만 개의 대체 빨대 사용을 유도하여 플라스틱 약 80톤 감축(플라스틱 빨대 1개 약 1g 가정), 서울시의 탈플라스틱 정책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민 자원회수시설추진단장은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과의 협약을 통해 소규모 카페의 대체 빨대 사용 참여율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생활 속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대체품 사용 유도 등 ‘제로웨이스트 서울’ 정책 활성화를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들은 환경을 위해서 플라스틱 대체 빨대를 사용해야 할 것 같다며 이번 지원으로 카페도 도움이 되고 환경도 살리는데 도움을 될 것 같다고 전했다. 덧붙여 커피 금액이 좀 비싸다며 가격을 좀 낮춰주면 부담이 덜 될것 같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총괄 편집국장 김효정)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은평지국 : 서울특별시 은평구 불광로1길 10 401호
  • Fax : 070-4686-5555
  • 뉴욕지국 : 300 Northern Blvd. #301, Great Neck, NY 11021 USA
  • 종로지국 TEL : 010-3746-2078
  • Fax : 070-4686-5555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효정, 김유정
  • 총괄보도국 : 총괄보도국장(국내) : 이자연
  • 명칭 : ENB교육뉴스방송
  • 제호 : ENB교육뉴스방송
  • 등록번호 : 서울 아 04796
  • 등록일 : 2017-10-24
  • 발행일 : 2017-10-24
  • 발행인 : 배미키
  • 편집인 : 김효정
  • 한국 총괄 대표 : 이자연
  • 해외 총괄 대표 : Mickey Bae
  • ENB교육뉴스방송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인터넷 위원회 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
  • Copyright © 2024 ENB교육뉴스방송. All rights reserved. mail to info@enbnews.org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