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는 ’2024 겨울방학 디지털 새싹 캠프‘의 일환으로 해커톤 대회 화성 탐사 프로젝트 I’m on Mars를 지난 2월 17일(월) 고양시 EBS 사옥에서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SW와 AI에 관심이 많은 경기도내 초등학생(4학년 ~ 6학년) 9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해커톤 대회 참가 학생들은 화성 탐사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로 AI 코딩 지식과 교과 지식, 자율주행 자동차 교구를 활용한 팀 미션을 수행했다. 이 미션을 통해 미래 준비 통찰력을 함양하고 탐사선 코딩지식과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팀끼리 토론하며 개발하는 과정을 통해 고안했던 아이디어를 실제로 교구를 통해 제작 후 발표를 진행함으로써 학생들이 과학과 기술 분야에 대한 본인의 흥미와 열정을 확인했다.
참여한 학생들은 “평소에 코딩에 관심이 많았는데, 실제로 자동차를 만들고 주행시켜볼 수 있어 재미 있었다”며 “해커톤 대회를 통해 자율주행과 인공지능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된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해커톤 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AI 시대, 다음 세대를 위한 미래형 진로 코칭‘이란 주제로 참가 학생의 학부모 대상 특강을 열어, 미래직업에 대해 알아보고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를 생각해 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뿐만 아니라, 이 특강을 통해 학부모들도 자녀의 진로 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EBS 김유열 사장은 “대한민국의 미래인 초등학생들의 창의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촉진하고 미래 사회에서 요구되는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의 장을 마련한 것 같아 기쁘다. 이번 해커톤 대회가 자신의 꿈을 찾고 미래인재로 성장해 가는 경험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학부모들은 화성 탐사 프로젝트 성료를 축하했고 계속해서 미래를 위한 교육들이 잘 추진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덧붙여 AI인공지능이 대세인 듯 한데 이를 활용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프로그램들이 개발될 수 있길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국내 총괄 보도부국장 이연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