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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먹는 거인의 텃밭정원
탄소먹는 거인의 텃밭정원
  • 허봉회(실버기자)
  • 2024.02.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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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먹는 거인의 텃밭정원
탄소먹는 거인의 텃밭정원

서울식물원은 어린이들의 창의력을 자극하고 생태적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프로그램 ‘탄소먹는 거인의 텃밭정원’을 함께 가꾸어나갈 영유아교육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탄소먹는 거인의 텃밭정원’은 “거인과 우리가 함께 가꾸는 텃밭”이라는 컨셉으로 영유아교육기관(어린이집 및 유치원, 5세 이상) 대상, 절기에 따른 주요 작물, 꽃 등을 직접 심고, 가꾸고, 요리까지 해보는 체험프로그램이다.

봄에는 감자, 바질, 고추 등, 가을에는 고구마, 땅콩, 배추, 무 등 다양한 작물을 심고 가꾸며, 한련화, 민트 등 요리에 활용이 가능한 꽃들과, 수세미, 조롱박 등 터널 작물, 메리골드, 봉숭아 등 놀이작물을 심고, 가꾸고,요리까지 해보는 체험이다.

또한 일회성 프로그램이 아닌 식물의 처음인 뿌리부터 수확하는 열매까지를 관찰해보는 다회성 프로그램으로 오는 4월 ~ 6월(봄)과 9월 ~ 11월(가을) 매주 화~금요일(오전)에 운영하며, 기관당 격주 참여하는 다회성 프로그램으로 16개 기관을 모집하며, 한 기관당 최대 12회까지 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거인이라는 컨셉에 맞게 슈퍼호박, 자이언트 해바라기, 자이언트 수박 등 크기가 크게 자라는 ‘거인 작물’을 식재하여 어린이들에게 일상에서 벗어나 동화 속 공간을 체험하며 식물로 상상력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탄소먹는 거인의 텃밭정원’이 진행되는 어린이정원학교는 생태 감수성이 풍부하고 생물종다양성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미래세대들을 위해 서울식물원-한국공항공사 간 업무협약을 지난 2021년 12월에 체결했고, 그 일환으로 지난 2022년에 ‘모두 텃밭’을 작년 2023년에 ‘거인의 정원’을 조성하였다.

‘탄소먹는 거인의 텃밭정원’ 참여기관 모집 접수는 오늘 2월 13일(화) ~ 오는 2월 27일(화)까지 서울시 공공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식물원 누리집 및 서울시 공공예약서비스 누리집을 통해 확인 및 신청할 수 있다.

박미성 서울식물원장은 “영유아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정원에서 풀어내는 텃밭교육을 통해 미래세대에게 자연 감수성과 생명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주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더 다양한 세대를 대상으로 식물문화를 확산에 나가 시민의 행복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시민들은 많은 영유아 교육기관들이 모집되길 바라고 이 프로그램들로 인해 환경도 보존될 수 있고 아이들도 자연과 더불어 살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덧붙여 어린이들 뿐만 아니라 모두가 자연을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실버기자 허봉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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