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은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해 5개의 공연을 특별 할인한다. 수능이 끝난 오는 11월 17일 ~ 12월 연말까지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연극, 뮤지컬, 무용, 합창, 국악까지 다양한 분야의 공연을 40% 할인하여 관람할 수 있도록 한다.
세종문화회관이 수험생을 위해 할인을 제공하는 공연은 총 5편이다. 이제 막 시설에서 지역사회로 나와 자신의 삶의 이야기를 하나씩 만들어 가고 있는 발달장애인들을 공연의 ‘등장인물’로 만나는 서울시극단 <등장인물>은 오는 11월 17일(목) ~ 20일(일) 회차를 예매하는 수험생에게 4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100년 전 사진 한 장에 운명을 걸고 하와이로 결혼을 하러 간 ‘사진신부’ 세 여자의 삶과 우정을 그린 서울시뮤지컬단 신작 창작뮤지컬 <알로하, 나의 엄마들>, 홍대 젊음의 거리에서 유명했던 조각가 문희와 ‘바람’을 소재로 인생에 대해 무용과 미술로 이야기 할 서울시무용단 <더 토핑>, 한 해를 보내며 수고한 모두를 위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곡들을 합창으로 들려줄 서울시합창단 송년음악회 <Special Day>, 마지막으로 현대무용가 류장현과의 협업으로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모색해보는 서울시국악관현악단 <다시갑시다>는 수험생에게 전 기간, 전석 4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자세한 할인 내용은 세종문화회관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그동안 공부에 지친 수험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한 이번 특별 할인 혜택은 2023학년도 수능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이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다.
시민들은 특별 할인 프로그램들로 인해 고생한 수험생들이 즐거운 시간들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덧붙여 이렇게 할인을 해 주는 세종문화회관에 감사함을 표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총괄 편집차장 로이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