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직속기관 서울특별시교육청학생교육원(원장 김장균) 축령산본원교육원은 지난 11월 7일(월) ~ 오는 11월 25일(금)까지 6개교, 131명을 대상으로 『우행시』 캠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행시』 캠프는 고위험군 학생들의 마음건강 회복 및 치유를 지원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미래사회를 살아가기 위한 필수 역량인 공감, 협력, 존중, 배려 등의 사회·정서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서울특별시교육청 관내 초등 5학년 ~ 고등학생까지 고위험군 학생을 포함한 학급을 대상으로 총 6기수로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생태숲 체험과 가드닝클래스(화분만들기)를 통한 생태감수성 함양, 불멍(불꽃바라보기)을 통한 치유와 휴식, 심성활동(분위기 조성 및 문제해결)을 통한 긍정적 학급 분위기 조성과 소속감 강화, 소통과 발견을 통한 행복했던 추억 공유 등이 있다.
특히, 안전체험관 재난대피훈련을 통한 위기극복 과정으로 공동체 소속감을 높이며 안전의식과 위기대처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한다.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활동을 위해 학생교육원 교육요원이 안전을 확보하고 있다.
서울특별시교육청학생교육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자연환경에서 수련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제공할 것이다. 자연 속 활동을 통한 환경 보존 필요성 인식 확대와 학생들의 우울감 및 정서 회복,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고 협동하여 긍정적 관계 형성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
학부모들은 우행시 캠프 실시 소식에 관심을 보이며 참가 학생들의 마음이 건강하게 치유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덧붙여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유익한 시간들이 되었음 좋겠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총괄 편집국장 김효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