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일상생활 속 아름다운 한강 석양 재발견이라는 주제로 <한강 노을 명소찾기> 시민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아름답고, 다채로운 한강 노을이 국제적인 명소가 될 수 있다는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일상생활 속 다양한 한강 노을의 모습을 시민의 시선으로 담아내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또한 시는 발굴된 장소 중 잘 활용되지 못해 비어있거나, 좋은 경관자원에 비해 쉴 곳이 없어 외면받던 장소 등은 그 장소에 어울리는 콘텐츠와 감성적 요소를 더하여 편안한 쉼과 휴식, 문화가 있는 여가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공모전 응모는 한강 일대에서 노을 조망이 가능한 한강공원, 한강다리, 섬, 선착장, 고층 건물 등에서 촬영한 한강 노을의 멋과 감성이 묻어난 사진 또는 그 곳을 배경으로 한 이용시민의 모습을 담은 사진과 설명 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설명 자료에는 촬영장소, 촬영동기, 이야기(스토리), 명소 활용 의견 등을 기입하면 된다.
공모 기간은 오늘 10월 4일 (화) ~ 오는 10월 31일 (월)까지 이며, 연령 및 거주지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작품 출품 및 공모 접수는 ‘내손안에 서울’을 통해 신청서, 작품설명서 양식을 다운받아, 이메일(greatsunset2022@gmail.com)로 접수하면 된다.
1인당 최대 3점 제출 가능하며, 단 입상은 1인 1작품에 한한다.
수상작은 예비심사 및 내·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25작품을 선정하게 되며, 공모전에서 선정된 대상 1명에게는 상금 100만 원이 수여되고, 최우수상 50만 원(4명), 우수상 20만 원(10명), 장려상 5만 원 (10명) 등 총 상금 550만 원이 수여된다.
심사 기준은 독창성, 심의성, 조성사업 실행가능여부(가산점) 등이며, 심사 세부기준 및 방법, 배점 등은 심사위원회 논의를 통해 결정된다.
수상작은 오는 11월 28일 ‘내 손안에 서울’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수상작 발표와 동시에 온라인 전시를 진행해 감성도시 서울의 다채로운 한강 노을을 시민들이 쉽고 편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수상작은 서울시 각종 홍보 및 정책 자료로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작품 출품 등 공모전 관련 자세한 내용은 <내 손안에 서울>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모전 관련 문의는 운영 사무국(☎02-2061-4146)으로 하면 된다.
홍선기 미래공간기획관은 “<한강 노을 명소찾기 사진공모전>을 통해 아름다운 노을을 품은 한강을 시민 모두가 공감하고, 향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한강의 매력과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노을 명소가 다양하게 발굴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시민들은 한강 노을 명소찾기 사진공모전 개최 소식에 환영했고 예쁜 노을을 종종 사진에 담는데 이번 공모전에 참여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겠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해외 총괄 보도국장 Mickey Ba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