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한국직업능력연구원 등 사회분야 연구기관과 함께 ‘사회기여 활성화 추진방안’을 주제로 오늘 6월 29일(수), 제1차 공개토론회(포럼)를 개최했다.
사회분야 연구기관은 교육‧복지‧노동 등 사회정책 분야별 연구기관(19개)으로 구성된 연합체(네트워크) 이다.
사회기여 활성화 추진방안은 자원봉사, 재능기부, 사회공헌 등 공동체에 기여하는 다양한 활동을 포괄한다.
‘사회정책 공개토론회(포럼)’는 지난 2015년부터 사회분야 연구기관과 전문가 및 정부부처 등이 함께 범부처적 대응이 필요한 사회적 쟁점(이슈)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정책 대안을 공론화하기 위해 매해 개최되고 있다.
올해 사회정책 공개토론회는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며, 윤석열 정부의 국정철학과 국정목표를 토대로 국민의 실생활과 밀접한 주제를 선정하여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제1차 공개토론회에서는 사회기여 보상제도 설계 및 운영방안을 모색하고, 고령자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한 정책사례를 논의했다.
첫 번째 발제로는 김상우 사무국장(한국인사행정학회)이 사회기여에 대한 범주 정의 및 사회기여 활동의 촉진 필요성에 대한 화두를 던졌다.
이어서, 이금룡 교수(상명대학교)는 고령자의 사회참여 현황 및 문제점에 대한 분석을 토대로, 고령자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한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발제 이후에는 임완섭 연구위원(한국보건사회연구원), 한정란 교수(한서대), 최만수 교육팀장(한국경제), 양혜란 사무국장(타임뱅크코리아), 강경국 팀장(행정안전부)이 토론에 참여하여 보다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이번 공개토론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온라인으로 실시간 생중계되었으며, 교육부 유튜브(www.youtube.com/user/OURMOETV) 및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유튜브(www.youtube.com/c/한국직업능력연구원KRIVET), 페이스북(www.facebook.com/KRIVET4U)을 통해 국민 누구나 접속해 시청할 수 있었으며, 토론회 발표 내용은 행사 종료 후, 사회정책 누리집(www.inclusivekore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상윤 교육부차관은 “다변화하는 사회 서비스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역할뿐만 아니라, 자원봉사, 재능기부 등 일상 속 사회기여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오늘 공개토론회가 사회기여를 통한 연대의 가치가 확산되는 데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하며, 향후 다양한 사회기여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정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학부모들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다양한 정책들이 사회기여 활동에 활성화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덧붙여 현실적인 복지와 정책들이 추진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배선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