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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이면도로 시설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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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효정(총괄 편집국장)
  • 2022.06.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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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이면도로 시설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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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서울경찰청과 함께 보행자나 운전자의 입장에서불편한 교통시설과 도로 환경 등에 대한 개선 의견과 아이디어를 제시할 수 있는 「우리동네 이면도로 시설개선」을 두 달간(3월 14일 ~ 5월 13일) 운영했다.

「우리동네 이면도로 시설개선」은 자치경찰제의 시행에 맞추어 지역주민들이 느끼는 불편한 이면도로 교통시설에 대해 민-관이 함께 주민참여 방식으로 교통시설을 개선해 나가는 제도로,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시행되었다.

민-관이 함께하는 협의체는 경찰서, 구청, 통·반장 등 지역주민 348명을 포함한 564명으로 구성하고 민원에 대한 합동 현장점검, 설문조사 실시, 개선안 마련 등 다양한 방법으로 주민 참여를 이끌어 냈다.

특히, 올해는 경찰서·구청 홈페이지부터 자치경찰위원회 홈페이지까지 접수 체계를 다양화하면서 전년(4월 1일 ~ 5월 31일 1,350건) 대비 25.6% 증가한 총 1,696건의 다양한 교통 불편 신고가 접수되었다.

채택된 1,316건 중 812건(61.7%) 조치가 완료(2022년 6월 13일 기준)되었으며, 현재 검토 중인 504건에 대해서는 주민 의견수렴 및 전문기관 기술검토를 거쳐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집중 신고를 통해서 노원구 무단횡단 금지시설 보강, 종로구 어린이보호구역 안심승하차존 설치 등 다양한 시설이 신속하게 개선되어 지역 주민의 만족도가 높았다.

노원경찰서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무단횡단이 잦은 지점을 구청 어린이보호구역 담당자, 협의체 등이 합동점검을 실시하여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방호울타리 및 간이중앙분리대를 보강하여 문제를 해결했다. 합동점검에 함께한 시민은 “민원 접수에 그치지 않고 개선 과정에 직접 참여하여 우리동네 교통사고예방에 기여할 수 있어서 보람찼다”고 말했다.

또한 종로경찰서는 띠녹지, 버스정류장, 변압기 등으로 ‘어린이보호구역 안심승하차존 설치’에 어려움을 겪었던 지역에 민원인과의 전화상담, 현장 답사, 협의회 활동 등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해당 시설을 설치하였다. 민원을 접수한 시민은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어려운 조건에도 적극적으로 해결방안을 강구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학배 자치경찰위원장은 “이번 정책은 민-관이 협력하여 불편한 교통시설을 개선해 시민 체감도와 만족도가 높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지역 필요에 맞춘 교통안전 정책을 발굴·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들은 우리동네 이면도로 시설개선 운영 소식에 다행이라며 반겼다. 덧붙여 불법주차가 없다면 사고가 더 많이 줄어 들 것 이라며 무대뽀 불법주차를 삼가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김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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