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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ickey Bae(해외 총괄 보도국장)
  • 2022.04.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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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김학배)가 서울경찰청(자치경찰차장 이명교),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구아미)와 서울시민 생활안전 분야의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20일(수) 체결했다.

3개 기관은 지난 20일(수) 오후 5시 자치경찰위원회 회의실에서 김학배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 이명교 서울경찰청 자치경찰차장, 구아미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갖고 본격적인 협력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자치경찰제 시행에 따른 ‘지방행정’과 ‘치안행정’ 연계사업 발굴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2월부터 시민의 생활안전과 관련하여 상수도사업본부, 여성가족정책실 등 서울시 소속기관과 간담회를 추진하는 등 협업과제 발굴을 위해 노력해왔다.

자치경찰위원회와 상수도사업본부 간 상호 협업과제를 발굴한 결과 재개발·재건축 구역 내 시설물 합동점검, 상수도 현장인력을 활용한 치안 서비스 개선 활동, 생산시설 보안 합동점검 강화, 경찰서·파출소 등의 아리수품질확인제 확대 등을 추진하기로 합의하였다.

상수도사업본부에서 재개발·재건축 구역 내 상수도 시설물 점검 시, 자치경찰(서울경찰청 소속)이 동행하여 지역 치안을 점검할 계획이다. 올해부터 관리처분 인가를 받은 49개 구역에 대해 상수도사업소는 상수도 시설을, 자치경찰은 불법침입·범죄예방 관련 점검을 함께 추진하기로 하였다.

중부수도사업소에 근무하는 김○○ 주무관은 “급수장치 무단 이설‧철거 및 부정급수 여부를 점검하러 재건축, 재개발 지역을 일 년에도 몇 번씩 방문하게 되는데 방치된 빈집이 많아 위험을 느끼곤 했다. 이제 서울자치경찰과 함께 합동점검을 추진함으로써 안전과 치안 효과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국가중요시설인 정수센터·취수장 등 수돗물 생산시설의 방호를 위해 자치경찰과 상수도사업본부 직원이 합동순찰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개선회의를 개최하여 시설물 안전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상수도사업본부는 수질검사원, 누수탐지원, 배수관 물세척요원 등 시내 곳곳에서 활동하는 현장인력 212명과 함께 치안요소 발굴에 참여한다. 이들이 현장 업무 수행 시 각종 범죄위험을 발견할 경우, 위험상황을 경찰에 통보하는 등 시민의 안전을 위해 자치경찰과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민들이 자주 찾는 경찰서 31개소, 지구대 등 258개소 등 총 289개소를 대상으로 무료 수질검사인 ‘아리수 품질확인제’를 1년에 한 번씩 실시하여 수질 상태를 확인하고 아리수의 우수성도 함께 홍보한다.

업무협약을 맺은 3개 기관은 오는 5월부터 본격적으로 협업과제 실행에 나선다. 오는 12월에는 그간의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새로운 협력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김학배 서울시 자치경찰위원장은 “지방행정과 치안행정의 연계를 통해 자치경찰제의 가장 큰 역할인 주민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사례로 평가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구아미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업은 시민 생활안전 분야의 재해예방을 위해 3개 기관이 뜻을 모아 추진되었다”며 “각 기관 간 상호협력을 통해 상승효과를 내는 선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들은 이번 체결로 아이들과 여성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덧붙여 범죄가 없는 도시 생활을 기대하겠다고 전했다. 덧붙여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사회가 되었음 좋겠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Mickey 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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