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9 19:05 (월)
그린웨딩
그린웨딩
  • 이연호(국내 총괄 보도부국장)
  • 2022.04.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그린웨딩
그린웨딩

계절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가득 담은 소규모 야외 결혼식을 꿈꾸는 예비부부라면 하반기 ‘용산가족공원’과 ‘남산 호현당’에서 진행하는 공원 내 ‘그린웨딩’을 주목해 보는 건 어떨까?

코로나19 장기화로 제한된 공간에서의 실내 결혼식보다 공원․정원 등 실외에서 안전하면서도 특색 있는 야외 결혼식을 선호하는 예비부부가 늘어나면서 공원 내 야외 결혼식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서울시(중부공원녹지사업소)는 지난 2017년부터 공원 내 ‘그린웨딩’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지난 2017년 ~ 2020년까지 평균 11건의 결혼식을 진행, 작년 2021년에는 총 30건의 결혼식을 진행한 바 있다.

이에, 서울시는 오는 2022년 하반기(9월~10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부부들을 위하여 남산 백범광장 인근의 전통가옥, 남산 호현당(전통혼례)과 국립중앙박물관과 인접한 용산가족공원에서 운영되는 공원 내 ‘그린웨딩’에 참여할 예비부부 16쌍을 오늘 4월 1일(금)부터 모집한다.

서울시는 지난해 12월 이번 2022년 상반기(4월~6월) ‘그린웨딩’ 예식참여자를 모집하여 총 31건을 접수하였으며 최종 심사 결과 총 26쌍을 선정, 이 중 16쌍이 이번 4월부터 순차적으로 예식을 앞두고 있다.

이번 2022년 공원 ‘그린웨딩’은 상반기(4월~6월) 26쌍, 하반기(9월~10월) 16쌍으로 총 42건의 예식을 지원한다.

‘그린웨딩’은 친환경적이면서도 검소한 결혼문화 정착을 위해 허례허식을 배제하고 예비부부의 개성을 반영할 수 있는 공원 결혼식을 추구하며 공원의 자연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용산가족공원은100인, 남산 호현당은 60인 이하의 소규모 친환경 예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예식참여자가 시간에 쫓기지 않고 결혼식을 할 수 있도록 돕고,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 또한 불편함이 없도록 1일 1 예식만 운영한다.

자연과 환경을 생각하고 공원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친환경 ‘그린웨딩’을 희망하는 예비부부가 신청동기, 결혼식 계획안 등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심사를 통해 선정할 예정이다.

공원 내 ‘그린웨딩’ 예식자 선정은 내·외부 위원으로 구성하여 심사(정성평가 70점, 정량평가 30점)를 통해 결정할 예정이다.

공원 내 ‘그린웨딩’은 공휴일을 제외한 매주 주말에 가능하며 서울시에 거주하거나 서울시에 직장을 둔 시민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모집공고는 서울시 홈페이지(http://www.seoul.go.kr) 내 고시공고 게시판 및 서울의 공원 홈페이지(http://parks.seoul.go.kr/main.do)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오늘 2022년 4월 1일(금) 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구체적인 사항은 중부공원녹지사업소 공원여가과(☎02-3783-5994)로 문의하면 된다.

심사 후 최종 선정된 예비부부를 위해 ‘그린웨딩’ 사전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설명회를 통해 공원 내 결혼식의 취지 및 안내와 더불어 그린웨딩 협력업체를 소개할 예정이다.

공원 내 ‘그린웨딩은’ 하반기(9월~10월) 총 16쌍을 모집할 예정이며, 모집일정은 다음과 같다.

공고 및 접수 기간: 2022년 4월 1일(금) ~ 4월 12일(화)

접수방법: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https://yeyak.seoul.go.kr)

첨부서류: 그린웨딩 동의서 및 신청서 등

우편, 방문접수 불가

서울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 김인숙 소장은 “팬데믹 시대 속에서 공원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안전하면서 실속있는 결혼문화 조성에 기여하고자 한다”면서 “작지만 여유로운 야외 결혼식을 희망하는 예비부부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들은 여전히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아서 결혼할 수 있을까? 걱정이 된다며 답답한 마음을 전했다. 덧붙여 빨리 코로나19로부터 벗어나야 그린웨딩을 신청하는 청년들이 많을 것 같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이연호)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은평지국 : 서울특별시 은평구 불광로1길 10 401호
  • Fax : 070-4686-5555
  • 뉴욕지국 : 300 Northern Blvd. #301, Great Neck, NY 11021 USA
  • 종로지국 TEL : 010-3746-2078
  • Fax : 070-4686-5555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효정, 김유정
  • 총괄보도국 : 총괄보도국장(국내) : 이자연
  • 명칭 : ENB교육뉴스방송
  • 제호 : ENB교육뉴스방송
  • 등록번호 : 서울 아 04796
  • 등록일 : 2017-10-24
  • 발행일 : 2017-10-24
  • 발행인 : 배미키
  • 편집인 : 김효정
  • 한국 총괄 대표 : 이자연
  • 해외 총괄 대표 : Mickey Bae
  • ENB교육뉴스방송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인터넷 위원회 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
  • Copyright © 2024 ENB교육뉴스방송. All rights reserved. mail to info@enbnews.org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