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서관은 서울시민의 정보접근권 향상을 위해 전국 도서관 자료 공동활용 서비스인 <책바다 서비스> 왕복 택배비 일부를 지원한다.
작년 2021년에는 총 5,308건(18,579천원)을 지원하였으며, 올해에는 지원 수를 확대하여 총 6,756건(23,646천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책바다 서비스>는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운영하는 국가상호대차서비스로 자주 이용하는 도서관에 원하는 자료가 없을 경우, 협약을 맺은 다른 도서관에 신청하여 소장자료를 서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지난 2022년 3월 4일 기준 서울시 내 187개 도서관이 국가상호대차협의회에 가입 중이다.
책바다 서비스를 통해 서울시민은 국내 다른 공공도서관 및 대학·전문도서관의 소장자료를 소속 도서관에서 이용할 수 있다.
책바다 사이트(https://books.nl.go.kr/) 내 “참여도서관 보기” 메뉴에서 국가상호대차협의회 소속 도서관 목록 확인 가능하다.
서울시민의 경우 책바다 서비스 왕복택배비 건당 5,200원 중 서울도서관에서 3,500원을 부담하며, 남은 1,700원은 개인이 부담(장애인 이용자의 경우에는 무료 이용)한다.
국가상호대차협의회에 가입되어 있는 서울시 내 187개 도서관 소속 회원이라면 책바다 사이트 회원 가입 후 서비스 이용 가능하며, 1인당 3책 이하로 소속도서관에 자료가 도착한 날부터 14일간 이용할 수 있다. (단, 자료 연체 시 연체 일수만큼 이용 제한)
책바다 서비스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책바다 홈페이지 안내를 참조하거나, 책바다 홈페이지에서 참여 도서관 목록을 확인한 후 해당 도서관에 문의하면 된다.
오지은 서울도서관장은 “책바다 서비스 비용 중 일부를 서울도서관이 지원함으로써 도서관 자료에 대한 서울시민의 다양한 요구를 해소함과 동시에 도서관 자료 이용 편의 확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민들은 책바다 서비스를 환영했고 이 서비스를 통해 편리하게 도서관 책들을 읽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덧붙여 전철역 내에 있는 도서관 책 반납하는 곳을 보면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다며 계속해서 편리하게 도서관 책들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들이 나오길 기대하겠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Mickey B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