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로 가정에서 아이를 양육해야 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양육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면 서울시가 비대면으로 실시하는 부모교육에 참여해보자.
서울시아동복지센터는 부모-자녀 성격적 특성과 관계 탐색에 도움이 되는 성격유형검사(MBTI)를 활용한 부모교육과정 ‘MBTI를 활용한 자녀이해’를 기획하고, 각 교육에 참여할 가정을 선착순 모집한다.
‘MBTI를 활용한 자녀이해’ 부모교육은 성격유형검사를 통해 양육태도를 점검하고 자녀와의 의사소통을 돕는 내용으로 진행한다.
교육은 온라인 줌(ZOOM)으로 진행되며 원활한 소통을 위해 자녀 연령을 구분해 2차에 걸쳐, 각 20명 내외로 운영 예정이다.
오는 3월 15일(화)에 실시하는 1차 교육은 5~9세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부모에게 추천하는 내용으로 성격유형의 이해, 양육태도점검, 공동양육자(배우자)와 다른 점 알아보기 등으로 구성했다.
오는 3월 17일(목)에 실시하는 2차 교육은 10~15세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부모에게 추천하는 내용으로 성격유형의 이해, 나와 자녀의 성격유형 알기, 자녀와 의사소통방법 등으로 구성했다.
이번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서울특별시아동복지센터’ 누리집(https://child.seoul.go.kr/)에서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누리집 상단의 ‘상담실 > 부모교육신청’ 게시판을 통해 신청한다. 신청 완료자에게 자세한 안내사항을 문자로 발송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아동복지센터 상담팀(02-2040-4276) 또는 전자우편(openmk@seoul.go,kr)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들은 자녀를 이해하고 싶어도 때로는 벗어난 행동을 해 답답하고 힘들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을 좀 더 이해하는 부모가 되도록 해보겠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이자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