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로 가정에서 아이를 양육해야 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양육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면 서울시가 비대면으로 실시하는 부모교육에 참여해보자.
서울시아동복지센터는 아동 심리를 이해하고 양육기술을 익힐 수 있는 ‘자녀와 놀이의 중요성’, ‘건강한 훈육법’ 교육과정을 기획하고, 교육에 참여할 부모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서울특별시아동복지센터’ 누리집(https://child.seoul.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누리집 상단의 ‘상담실 > 부모교육신청’을 클릭해 신청한다. 교육은 온라인 줌(ZOOM)으로 진행되며 원활한 소통을 위해 30명 내외로 운영 예정이다.
교육일 이틀 전까지 신청가능하며 신청 완료자에게 온라인 줌(ZOOM) 주소 발송 예정이다.
<자녀와 놀이의 중요성> 부모교육은 아동 발달을 이해하고 연령에 맞는 다양한 놀이를 익힐 수 있는 내용으로 오는 10월 21일(목) 오전 10시 30분부터 2시간 진행한다.
<잘 노는 아이의 잠재력> 저자인 유은희 놀이치료사의 강의로 아동발달 이해, 놀이의 중요성 및 방법, 부모-자녀 놀이대화 등으로 구성했다.
<건강한 훈육> 부모교육은 아동 기질을 이해하고 훈육이 필요한 상황에 적절한 양육기술을 익힐 수 있는 내용으로 오는 11월 18일(목) 오전 10시 30분부터 2시간 진행한다.
영유아 부모교육 전문가인 <아노아 우리아이 행복연구소> 손지수 소장의 진행으로 아동 기질의 이해, 뇌의 비밀과 훈육, 상황별 훈육법으로 구성했으며, 부모들이 궁금한 것을 물어볼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자세한 문의는 아동복지센터 상담팀(02-2040-4276) 또는 전자우편(openmk@seoul.go,kr)으로 문의하면 된다.
유규용 서울시아동복지센터장은 “코로나19상황으로 가정 내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양육에 어려움을 느끼고 지쳐있는 부모님들에게 공감과 위안이 될 수 있는 교육이 되기를 바란다”며, “긍정적인 양육환경과 부모성장을 희망하는 부모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학부모들은 코로나19로 아이들과 함께 있다보니 훈육을 어떻게 해야 할 지 답답했는데 온라인 부모교육 실시를 통해 해소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자녀 훈육 방법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배성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