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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이웃 명절나기 맞춤지원
소외이웃 명절나기 맞춤지원
  • 이자연(국내 총괄 보도국장)
  • 2022.01.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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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이웃 명절나기 맞춤지원
소외이웃 명절나기 맞춤지원

서울시는 설 명절(2022년 1월 31일 ~ 2월 2일)을 맞이하여 철저한 방역수칙 하에 시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취약계층과 성묘객을 위한 대책을 추진한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거리두기(2022년 1월 17일 ~ 2월 6일)가 진행 중인 가운데 추진하는 이번 설 명절 대책은 크게, ① 민간자원을 활용한 특별 지원 ② 취약계층 대상자별 맞춤형 지원 ③ 성묘객의 안전을 위한 성묘시설 방역대책 총 3개 분야로 구분하여 진행된다.

① 민간자원 활용을 통한 어려운 이웃 특별지원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생필품을 지원하는 「희망마차」는 명절 전후 집중하여 운영되며, 자치구 및 동주민센터에서 긴급 위기가정, 홀몸 어르신 등 취약세대 1,200세대에 식료품 및 생활용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희망마차’는 우리 주변에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직접 찾아다니며 생필품 등 구호물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2년부터 민간기업들의 참여 속에서 운영되고 있다.

또한, 132개의 노인·장애인·종합 복지관에서도 취약계층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비대면 중심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서울노인복지센터(종로구)에서는 「설 명절 맞이 온라인 윷놀이 행사」를 진행하여, 온라인 윷놀이 토너먼트 및 진행상황을 송출한다.

염리종합사회복지관(마포구)에서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가구에게 「이웃사랑 건강플러스」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설 명절선물(쌀, 잡곡 등)을 전달한다.

성북시각장애인복지관(성북구)에서는 「새해맞이 럭키박스 배분」프로그램을 통해 복지관 이용 장애인 100명에게 생활용품으로 구성된 럭키박스를 전달한다.

② 연휴 전후 안부 확인으로 사고 예방 및 위문금품 지원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수급자 중 돌봄이 필요한 취약 어르신 35,441명을 대상으로 연휴 기간 전후로 촘촘하게 안전을 확인한다. 생활지원사와 전담 사회복지사 3,047명이 연휴기간 동안 유선전화를 통해 안부를 확인하며, 2회 이상 미수신 시 가정을 방문하여 혹시 발생 할 수 있는 불상사를 미연에 방지한다.

또한 약 12만 기초생활수급 가구에 가구당 3만 원씩 설 명절 위문품비를 지원하고, 요양·양로시설에 입소해 계신 어르신 1,333명과 장애인 거주시설에 입소해 계신 장애인 2,136명에게 1인 당 1만 원씩 위문금품을 지원한다. 또한 노숙인 시설에 1인 당 1만 원씩 특식비를 지원하여 명절 식사를 제공한다.

명절기간(1월 29일 ∼ 2월 2일) 노숙인 시설 38개소에서는 1일 3식을 제공하며, 쪽방주민 2,579명을 대상으로 떡, 도시락 등을 제공한다.

또한, 거리노숙인 보호시설을 24시간 운영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대응이 가능하도록 비상연락체계도 구축한다.

③ 성묘객 안전을 위한 장사시설 방문 자제 유도

시립 장사시설은 성묘객 안전을 위하여 실내 봉안당을 폐쇄 하고, 집에 머물며 가족을 추모 할 수 있는 비대면 온라인 성묘 채널인 「사이버 추모의 집」을 운영한다.

서울시립승화원 홈페이지에서 운영중인 「사이버 추모의 집」서비스는고인을 검색하여 사진을 올리고 헌화하거나 차례상 음식을 차린 후 추모도 가능하다.

옥외 봉안시설, 자연장지 등 야외 시설은 방문 자제를 권고하고, 7인 이상 성묘가 금지된다. 또한 성묘객 편의를 위해 무료로 운영하였던 셔틀버스는 운행하지 않는다.

자세한 사항은 다산콜센터(☎ 02-120) 및 담당 부서 별 문의처(붙임 참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종원 서울시 복지기획관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 속 맞은 이번 설은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꼼꼼하게 준비했다”라며,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소외된 이웃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비대면 프로그램 운영 등 제한된 상황이지만 이웃과의 온정 나눔이 이뤄지는 설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시민들은 항상 명절이 되면 외로운 이웃들은 외롭고 힘든 날 이라며 적어도 이런 소외감이 들지 않도록 사회가 도와줬음 했는데 이번 맞춤 지원 소식에 환영했고 감사함을 표했다. 덧붙여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이 없도록 모두가 주변에 관심을 갖고 살자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이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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